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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프랑스 'New 에펠탑' 파트너 확정!, 샌안토니오 '최고의 스피드 레이서' 팍스와 3174억 계약 맺었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토니 파커, 마누 지노빌리의 뒤를 이을 팀의 새로운 기둥을 찾았다.
미국 'ESPN'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간) 디애런 팍스가 샌안토니오와 4년 2억 2,900만 달러(약 3,173억 원) 맥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팍스는 지난 2월 트레이드 데드 라인을 앞두고 3각 트레이드를 통해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샌안토니오로 합류했다. 이후 그는 크리스 폴(LA 클리퍼스)과 함께 코트를 진두지휘하며 17경기에서 평균 19.7득점 6.8어시스트 4.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폴이 떠나면서 팍스는 이제 메인 볼 핸들러를 맡으며 팀의 템포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팍스는 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 한 명으로 트랜지션과 속공 상황에서 장점을 지닌 선수다.


샌안토니오는 최근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딜런 하퍼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 신인왕을 수상한 스테판 캐슬도 보유한 만큼 이들은 팍스-하퍼-캐슬로 백코트 조합을 구성해 수준급 백코트 라인을 완성했다.
관건은 에이스 빅터 웸반야마와의 호흡이다. 팍스와 웸반야마는 지난 시즌 5경기밖에 호흡을 맞추지 못했다. 하퍼 역시 루키 시즌을 보낼 예정이기에 아직 웸반야마와는 뛰어본 경험이 없다. 이들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할 경우 샌안토니오는 켈든 존슨, 리슨 반즈 등 준수한 포워드진까지 더해져 지난 2018/19시즌 이후 무려 7년 만에 5할 승률 이상을 바라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