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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37년간 최고 수준” 168.6km 마무리 잘 샀네! 9회가 침대보다 편안하다…필라델피아 ‘과감 투자’ 성공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44 08.04 18: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과감한 투자가 벌써부터 빛을 보는 걸까.

필라델피아 요안 두란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했다.

두란은 팀이 2-0으로 앞선 9회 초 경기를 매듭짓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케리 카펜터를 2루수 땅볼로, 이어 스펜서 토켈슨을 3루수 땅볼로 잡고 따르게 2아웃을 올렸다. 이어 라일리 그린을 6구 만에 삼진 처리하며 문단속을 마쳤다.

이날 두란이 아웃 카운트 3개를 올리는데 쓴 공은 단 12개뿐이다. 마지막에 그린을 헛스윙 삼진으로 유도한 패스트볼은 시속 102.5마일(약 165km)이 나왔다. 문자 그대로 ‘압도적’이었다.

이날 세이브로 두란의 올 시즌 성적은 51경기 51⅓이닝 6승 4패 18세이브(2블론) 1홀드 평균자책점 1.93이 됐다. 54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동안 볼넷은 18개에 불과하다. 리그 최고를 다투는 마무리 투수다운 성적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두란은 최고 시속 104.8마일(약 168.6km)의 패스트볼과 함께 고속 스플리터, 커브를 구사하는 우완 마무리 투수다. 순수 구위만큼은 ‘괴물’들이 득실거리는 MLB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지난해까지 3시즌 통산 174경기 184⅓이닝 11승 19패 58세이브 26홀드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했다. 올 시즌도 호투를 이어갔지만, 미네소타가 성적 부진에 재정 문제도 겹치면서 올 시즌 후 연봉 조정 자격을 얻는 두란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왔다. 2027년까지 기용할 수 있어 ‘인기 매물’로 꼽혔다.

당초 이적 가능성이 높게 거론된 팀은 LA 다저스였다. 올 시즌 불펜진이 심각하게 부진해 두란을 데려와 뒷문을 보강할 것이라는 설이 파다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영입전에서 승리한 팀은 필라델피아였다.

필라델피아는 MLB 파이프라인 선정 전 구단 통합 유망주 랭킹에서 92위에 오른 우완 투수 믹 에이블과 랭킹 56위에 자리한 포수 에두아르도 타이트를 내줬다. ‘탑 유망주’를 둘이나 제시한 것이다. 과감한 투자였으나 현재까지는 성공적이다. 이적 후 2경기에서 연달아 ‘퍼펙트’로 세이브를 수확했다.

올해 필라델피아는 ‘클로저’로 낙점한 호세 알바라도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뒷문에 구멍이 났다. 이에 ‘경력직’인 베테랑 조던 로마노를 기용했으나 올 시즌 1승 4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해 고민이 컸다.

그런데 두란이 합류하자마자 전에 없던 안정감을 보여주며 필라델피아 팬들의 쓰린 속을 말끔히 씻어 줬다. 덕분에 필라델피아도 ‘강적’ 디트로이트와의 3연전을 2승 1패 ‘위닝 시리즈’로 마치며 시즌 63승(48패)째를 올렸다.

두란의 ‘임팩트’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MLB네트워크의 저명한 기자 존 모로시는 “두란은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이 약 37년 동안 기용한 마무리 투수 가운데 2011년 호세 발베르데(당시 디트로이트), 2017년 크레이그 킴브럴(당시 보스턴 레드삭스)과 함께 가장 압도적인 선수다”라고 평했다.

돔브로스키 필라델피아 구단 사장은 1989년 몬트리올 엑스포스(현 워싱턴 내셔널스)를 시작으로 여러 구단에서 단장직을 역임하며 ‘우승 청부사’로 불렸다. 그런 잔뼈 굵은 경영인과 함께 시대를 풍미한 마무리 투수들과 두란을 같은 선상에 둔, 엄청난 ‘극찬’이다.

필라델피아는 2021년 시작된 돔브로스키 체제에서 2008년 이후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22년에 월드 시리즈까지는 갔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올해 두란과 함께 그 한을 풀어낼 수 있을지 눈길이 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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