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째 올해는 다르다’ 맨유 CEO, “다가오는 시즌은 낙관적일 것으로 예상”…긍정적인 팀 분위기에 ‘활짝’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2025/26시즌은 모두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는 구단 내부 수뇌부들도 내심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벵 아모링 감독이 시즌 준비를 0부터 하는 것은 처음이다. 따라서 더욱 기대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 최고 경영자 오마르 베라다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왜 자신이 낙관적으로 생각하는지를 설명했다. 베라다는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서머 시리즈 에버턴전을 앞두고 질문에 답했다. 그는 구단 문회를 재정비하는 일, 새로운 선수 영입, 추가 이적 가능성 등의 질문에 솔직히 답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먼저 맨유의 프리시즌이었던 ‘투어 2025’를 두고 “정말 놀라웠고 매우 좋았다. 나는 지금까지의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팀은 잘 훈련했고 팬들과의 교류, 파트너사들과의 행사 등 모든 것이 훌륭했다. 프리미어리그가 훌륭한 대회를 준비했다. 우리는 2주 동안 30개의 이벤트를 진행했고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특히 리오 퍼디난드와 함께한 새 유니폼 발표 행사,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진행된 조명 이벤트 등이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가장 중요한 질문인 2025/26시즌을 낙관하는 이유에는 “일단 분위기가 매우 좋다. 우리는 팀이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팀 정신을 만들어내기 위해 문화, 기준, 가치들을 새롭게 정립하려 하고 있다. 우리는 아주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고 아모링 감독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 모든 신호가 긍정적이고 이에 다가오는 시즌은 낙관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린 정말 다양한 선수들을 분석해야 한다. 구단의 영입팀은 쉬지 않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스쿼드를 강화할 기회를 계속 찾고 있다. 정말 늦은 시간에 전화하거나 아침 이른 시간에 회의를 진행하기도 한다”라고 전하며 영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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