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코어

[V-리그 뉴스] 흥국생명-현대건설 양강 체제 속 IBK 4연승 돌풍 - 11월 3주 차 여자부 주간리뷰

스포츠뉴스 0 35 11.27 03:45
712898967_nrAWzOI5_fdb8e1c20ec70b513eb0592ce72e0cc58c63a2d7.jpg

도드람 2024-2025시즌 11월 3주 차 여자배구에서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양강 체제가 더욱 공고화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다크호스로 부상하며 리그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의 부진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1. 현대건설, 정관장 제압하며 7연승 '파죽지세'

현대건설이 16일 정관장을 3-1(25-18, 25-16, 23-25, 25-19)로 꺾으며 시즌 7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특히 이다현이 11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단일 세트 최다 블로킹(7개) 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모마와 정지윤의 좌우 공격도 위력적이었고, 김연견과 이영주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의 조직력도 빛났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개막전 패배 이후 7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7승 1패(20점)를 기록 흥국생명(7승 0패, 20점)과의 선두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 흥국생명, 무패 행진으로 선두 수성

흥국생명은 지난 15일 도로공사를 3-1(25-19, 25-22, 21-25, 25-19)로 제압하며 개막 7연승의 위용을 과시했다. 김연경과 투트쿠가 '쌍포'를 이루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특히 3세트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앞서 정관장과의 풀세트 접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는 등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흥국생명은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3. IBK기업은행, 4연승 질주하며 '톱2' 추격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3-0(25-21, 25-21, 27-25) 완파하며 시즌 4연승에 성공했다. 빅토리아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해냈고, 최정민의 블로킹과 황민경의 서브가 조화를 이루며 팀 밸런스가 한층 상승했다.

특히 황민경이 18-18 상황에서 서브 득점을 포함한 4연속 서브로 승부의 흐름을 가져오는 등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줬다. IBK기업은행은 이제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양강 체제를 위협할 수 있는 유일한 팀으로 부상했다.

 

4. 페퍼저축은행, 신 외국인 테일러도 연패 탈출 불발

페퍼저축은행은 IBK기업은행전 완패로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테일러가 공격 성공률 43.75%를 기록하는 등 V리그 입성 후 가장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장위도 전위에서 제 몫을 다했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특히 에이스 박정아의 극심한 부진이 아쉬웠다. 수비가 잘 이뤄진 상황에서도 반격 결정력을 살리지 못하는 등 전반적인 팀 조직력이 떨어지면서 연패 탈출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2 우크라이나 복싱 영웅 우식, 헤비급 전설 타이슨 퓨리 재대결도 압승 스포츠뉴스 12.23 85
591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프로씨름 선수 출신 첫 대한씨름협회 회장 당선 스포츠뉴스 12.22 47
590 ‘40세’ 린지 본, 6년 만의 월드컵 복귀전 ‘14위’…“긴장감 느껴 좋았다” 스포츠뉴스 12.22 80
589 '스키 여제' 본, 6년 만에 출전한 월드컵 복귀전서 14위 스포츠뉴스 12.22 113
588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7연승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종합) 스포츠뉴스 12.22 63
587 '오재현 폭발' 프로농구 SK, 정관장에 역전승…선두 탈환(종합) 스포츠뉴스 12.22 54
586 강경남,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스쿨 2위…문도엽 3위 스포츠뉴스 12.22 103
585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7연승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 스포츠뉴스 12.22 23
584 '오재현 폭발' 프로농구 SK, 정관장에 역전승…공동 선두 복귀 스포츠뉴스 12.22 57
583 MLB 다저스, 사치세 1천493억원 부과로 올 시즌 최다 스포츠뉴스 12.22 42
582 커리의 올림픽 金·프리먼 끝내기 만루포…올해의 스포츠 명장면 스포츠뉴스 12.22 59
581 프로야구 KIA, FA 투수 임기영과 재계약…3년 총액 15억원 스포츠뉴스 12.22 79
580 NBA 오클라호마시티, '버틀러 부상' 마이애미에 104-97 승 스포츠뉴스 12.21 69
579 MLB 다저스, 사치세 1천884억원 부과로 올 시즌 최다 스포츠뉴스 12.21 46
578 빙속 이나현, 제51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선수권 '전 종목 1위' 스포츠뉴스 12.21 39
577 고프, 올해 499억원 벌어 여자 선수 수입 1위 '2관왕' 스포츠뉴스 12.21 33
576 KIA 유니폼 입은 조상우 "저는 잘 싸우는 선수…KIA 합류 영광" 스포츠뉴스 12.21 97
575 '30살 넘었다'는 말에…현대건설 고예림 "예열 시간 걸리네요" 스포츠뉴스 12.21 110
574 국제빙상경기연맹, 러시아·벨라루스 동계올림픽 예선 출전 허용 스포츠뉴스 12.21 70
573 정상급 1루수 워커, MLB 휴스턴과 3년 6천만달러에 계약 합의 스포츠뉴스 12.21 18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309 명
  • 어제 방문자 1,407 명
  • 최대 방문자 1,407 명
  • 전체 방문자 17,821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