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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진 최고의 선수였어" 손흥민 '이별 선언'에 현지도 울었다! BBC 기사에 댓글 1121개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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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지난 10년간 토트넘 홋스퍼는 물론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한 손흥민의 이적 선언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뉴캐슬과의 친선 경기를 하루 앞둔 2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TwoIFC에서 열린 프리매치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구단을 떠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과 손흥민이 함께 자리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고, 10년 동안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클럽 역사상 손꼽히는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오랜 '무관'의 꼬리표를 떼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아침부터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하다. 또 한 번 토트넘과 좋은 자리에 초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운을 뗐다. 이어 "선수들도 기대하고 있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 가지 말씀드릴 부분이 있는데,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올여름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까지 즐거운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적을 선언했다.

손흥민의 이별 선언은 곧바로 해외 언론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같은 날, 영국 공영방송 BBC는 "Son to leave Tottenham this summer after 10 years(손흥민, 10년 만에 토트넘 떠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BBC는 "손흥민은 2026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MLS 소속의 LAFC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번 결정은 커리어에서 가장 어려운 순간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15년 9월 데뷔 이후 333경기 127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인상 깊은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한 그의 업적도 함께 조명했다.

특히 해당 기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댓글 창이었다. BBC 기사에는 무려 1,121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이는 일반 기사에 비해 수배 많은 숫자로, 손흥민의 이별이 영국 현지에서도 얼마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는지를 보여준다.

대다수의 댓글은 손흥민에게 보내는 존경과 감사, 그리고 그의 앞날을 응원하는 따뜻한 내용이었다.

한 팬은 “우리가 가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뛰어난 기량뿐 아니라 인품까지 갖춘 선수였다”며 “소니,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적었다. 또 다른 팬은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의 성공을 기원해야 한다. 그는 매우 재능 있는 선수였고, 언제나 품위 있게 행동했다”고 전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라이벌’을 넘어 손흥민에게 존경을 표한 팬들도 많았다는 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임을 밝힌 한 이용자는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선수이자 프로다. 손흥민에게 존경을 보낸다”고 썼고, 아스널 팬이라는 또 다른 사람은 “라이벌 팀 팬으로서 말하지만, 정말 멋진 선수였다. 어디를 가든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전 구단 팬들로부터 이처럼 한결같은 존경과 작별 인사를 받는 선수는 극히 드물다. “그는 상대팀 팬들에게조차 사랑받는, 보기 드문 선수였다”, “수년간 보여준 모든 멋진 순간들에 감사한다”는 메시지들이 댓글란을 가득 채웠고, 이는 손흥민이라는 이름이 그라운드 밖에서도 얼마나 큰 울림을 주는 존재였는지를 증명하고 있었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뉴스1, BBC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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