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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기자회견] 손흥민 충격의 이적 발표…"쉽지 않은 결정, 소년에서 남자가 돼 떠난다" (전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4 12:00

[SPORTALKOREA=국제금융로] 배웅기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FC를 떠난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올여름 프리시즌 아시아(홍콩·대한민국) 투어의 일환으로 내한했고, 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손흥민은 뉴캐슬전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TwoIFC에서 열린 프리매치 기자회견에 참석, "이 자리에서 한 가지 말씀드려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뜸을 들이더니 "올여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취재진을 포함한 현장의 모든 관계자가 깜짝 놀랐다.

손흥민은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기대하고 있고 좋은 경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 자리에서 한 가지 말씀드려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어찌 보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올여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우선 즐거운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를 해오며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 한 팀에 10년 동안 몸담으며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걸 바쳤다. 경기장 안팎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하며 할 수 있는 모든 걸 이뤘다고 생각했다. 구단에서도 결정을 도와주고 선택을 존중해 주셨다. 10년 동안 가장 좋아했고, 선수이자 사람으로서 가장 많이 성장한 곳이다.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을 떠나게 된 소감을 묻자 "팬분들과 교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게 됐다.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10년 이상 있었던 만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동기부여를 통해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며 "처음 왔을 때 영어도 잘 못하던 소년이었는데 남자가 돼 떠날 수 있어 기쁘다. 작별에도 좋은 시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향으로 느껴지는 팀을 떠나는 건 어렵지만 지금이 좋은 작별을 할 수 있는 때"라고 답했다.

오는 14일 이탈리아 우디네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리는 파리 생제르맹 FC(PSG)와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출전 여부와 행선지에 대해서는 "아직 말씀드릴 부분은 없는 것 같다. 뉴캐슬전 이후에 보다 확실해지면 말씀해드리겠다"며 "제게는 지금으로서 월드컵이 가장 중요하다.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한 가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행복하게 축구할 수 있는 곳이다. 마음을 정리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동료들이 이적 사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오래 같이 뛴 소수에게만 이야기했다. 당연하게도 제가 떠난다는 것에 속상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중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한 벤 데이비스가 그랬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홍콩 카이탁에 위치한 카이탁 스포츠 파크에서 치러진 아스널전(1-0 승리) 이후 자신의 주장 완장을 히샬리송에게 채워주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표정 역시 생각이 많아 보였다. 손흥민은 "모든 선수가 친하다 보니 경기장 안팎에서 장난을 많이 친다. 이런 걸 제쳐두고 팀을 떠나야겠다고 결심한 건 오래 전의 일이다. 저로 인해 팀에서 작은 소음조차 일어나지 않았으면 했고,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며 "속마음에서 티가 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팬분들께서는 작은 행동과 습관 하나까지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신 것 같다. 한국에서 보내는 이틀만큼은 즐거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국가대표팀과 토트넘에서 동고동락한 후배 양민혁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은 "보고만 있어도 뿌듯하다. 어린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PL)에서 경쟁하는 모습을 보면 자랑스럽다. 미래가 밝은 친구고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많기 때문에 제 조언보다는 직접 부딪히면서 성장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부담 갖지 말고 자기 자신의 성장만 신경 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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