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파브리지오 로마노 확인, “맨유와 돈나룸마 전혀 접촉 없었다”→PSG 남아서 선발 경쟁한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골키퍼 자원을 물색하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파리 생제르맹 FC의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관련된 소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맨유와 돈나룸마 사이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PSG 사이에 돈나룸마와 관련된 협상은 없다. 맨유는 골키퍼를 찾고 있고 PSG는 릴 OSC의 뤼카 슈발리에 영입에 진전을 이뤘다. 그러므로 돈나룸마를 둘러싼 상황은 더 흥미로워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2025/26시즌 스쿼드가 점점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일부 해외 매체에서는 예상 선발 명단을 우후죽순 쏟아내고 있다. 명단에는 새로 영입된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엄 음뵈모 그리고 아직 협상 준비 중인 베냐민 셰슈코도 있었다.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골키퍼 자리다. 돈나룸마가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로마노는 “현재 돈나룸마가 PSG에 잔류할 가능성도 구체적으로 논의 되고 있다. 이번 시즌 슈발리에와 경쟁하고 2026년에 떠나는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하다. 돈나룸마는 맨유와 접촉이 전혀 없다”라고 못 박았다. 그럼에도 맨유가 여전히 골키퍼를 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안드레 오나나와 알타이 바인드르가 전혀 제 몫을 해내지 못하면서 신뢰를 잃었고 가장 유력한 골키퍼 영입 후보로 젠네 라멘스가 거론됐다. 로열 앤트워프 FC 소속으로 벨기에 리그를 씹어먹고 있는 라멘스는 최근 이적 의사가 있음을 확실히 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기용할 수 있는 유망한 선수 영입을 원하는 맨유의 방향성과도 부합하기 때문에 충분히 맨유가 노려볼 수 있는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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