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8월 한 달간 '디지털 독서 나눔 캠페인' 진행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한화 이글스가 8월 한 달간 디지털 독서 나눔 캠페인 '함께 읽는 여름의 한 권'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Eagles TV와 교보문고의 전자책 플랫폼인 교보eBook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팬들의 디지털 참여를 통해 전자책 구독권과 실물 도서를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Eagles TV를 통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하고, 팬들은 영상에 연동된 교보eBook 캠페인 페이지에서 '나만의 추천 책과 추천 이유'를 댓글로 남기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댓글을 통해 캠페인에 함께한 참여자 수에 따라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전자책 구독권이 제공되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물 도서 기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총 참여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서게 되면 1,000명 이상에게 전자책 구독권이 기부된다. 기부 현황은 교보eBook 캠페인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기부 인증 이미지가 제공되며 한화 이글스와 교보eBook의 SNS 공유 이벤트를 통해 친필 사인 유니폼, 사인볼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된다.
이 캠페인은 Eagles TV가 진행하는 연간 사회공헌 프로젝트 'E-motion'의 첫 번째 주제로, E-motion은 Eagles의 움직임(Motion)을 통해 감동(Emotion)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agles TV는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유튜브 채널 중 최다 구독자 수를 보유한 디지털 매체로, 한화 이글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높은 팬 충성도와 콘텐츠 파워를 기반으로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