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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볼넷-볼넷-삼진-볼넷’ 두산 22홀드 필승조, 작년에 너무 많이 던졌나…퓨처스에서도 ‘ERA 7.08’ 부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49 07.31 09: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역시 작년에 너무 무리했던 걸까.

두산 베어스 이병헌은 30일 충남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했으나 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병헌은 9-3으로 앞선 7회 말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그런데 첫 타자 임종찬을 상대로 4구 만에 솔로 홈런을 맞으며 추격을 허용하더니 급격히 무너져 내렸다.

이진영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더니 이재원도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헌납했다. 한지윤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대타 배승수에게 6구 만에 또 볼넷을 내줬다. 결국 만루를 만들고 이주엽에게 배턴을 넘겼다. 이주엽이 승계 주자를 죄다 불러들이며 이병헌의 실점은 4점으로 늘었다.

이날 부진으로 이병헌의 올해 퓨처스리그 성적은 22경기 3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7.08(21⅔이닝 18실점 17자책)이 됐다. 삼진은 13개에 불과한데 볼넷은 16개, 피안타는 29개에 달한다.

이병헌이라는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다.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이병헌은 팔꿈치 수술을 받고 천천히 구위를 끌어 올렸다. 2023시즌 36경기에 출전해 1군 경험을 쌓았고, 지난해 잠재력을 터뜨리며 필승조로 발돋움했다.

2024시즌 이병헌은 77경기 65⅓이닝을 던지며 6승 1패 1세이브 22홀드 평균자책점 2.89라는 호성적을 남겼다. KBO 좌완 투수 최연소 20홀드 기록을 달성하고 차명주를 넘어 OB-두산 구단 역사상 좌완 투수 최다 홀드 신기록도 세웠다.

문제는 풀타임 첫해를 소화하는 어린 선수에게 부담이 상당히 크게 가해졌다는 점이다. 77번의 등판 횟수는 노경은(SSG 랜더스)과 함께 리그 최다다. 연투 횟수도 22번으로 리그에서 3번째로 많았다. 그런데 멀티 이닝 소화 횟수도 17번으로 리그 상위 10걸에 든다.

이닝만 보면 크게 무리한 것처럼 보이지 않으나 실질적인 부하는 상당히 컸다. 체력 저하 탓인지 시즌 초 150km/h를 쉽게 찍던 패스트볼 구속도 포스트시즌 들어 5km/h 넘게 떨어졌다. 더구나 팔꿈치 수술 이력이 있어 더욱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다.

걱정은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올 시즌 1군에서 단 14경기 8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32라는 평범한 성적만 남겼다. 피안타 9개에 볼넷이 6개에 달할 정도로 출루 허용이 많다. 2군에서도 안정세를 찾지 못하며 조금 늦게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고 있다.

지난해 말미부터 제기된 구속 저하 문제가 올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46.3km/h였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올해 144.9km/h까지 떨어졌다. 구위가 정상적이지 않으니 지난해처럼 타자를 쉽사리 이겨낼 수 없다.

물론 일시적인 부진이라고 볼 수도 있는 데다 아직 22세에 불과하다. 충분히 반등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휴식과 재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지난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세금’을 지금이라도 내야 구위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

이병헌이 빠진 두산은 42세의 노장인 고효준을 급하게 영입해 좌완 공백을 메우는 실정이다. 내년에라도 불펜진이 정상적인 모습으로 가동되려면 이병헌의 정상 구위 회복은 ‘필요조건’이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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