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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최강’ 상무 꽁꽁 묶은 KIA 2라운더 유망주, 1군 경험이 도움 됐나…‘쾌속 스텝업’ 이어 가는 이호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80 07.31 06: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한 달 조금 넘는 1군 경험이 이호민(KIA 타이거즈)에게 적잖은 도움이 된걸까.

이호민은 30일 경북 문경 상무야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상무 야구단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압도적인 투구 내용이었다. 이호민은 4회까지 상무 타자들에게 단 한 번도 1루를 허용하지 않고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 갔다. 5회 1사 후 윤준호에게 안타를 맞기 전까지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이후 전의산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한 점을 내줬으나 후속 타자들을 잘 잡고 실점을 늘리지 않았다. 경기가 5회를 끝으로 폭염 콜드게임이 선언되며 KIA의 2-1 승리로 경기가 끝났고, 이호민은 뜻밖의 완투승을 수확했다.

이날 호투로 이호민의 퓨처스리그 성적은 10경기 29⅔이닝 3승 평균자책점 3.34가 됐다. 피안타율이 0.222에 불과하고 탈삼진은 30개나 잡아냈을 정도로 세부 지표는 이미 ‘합격점’이다.

이호민은 지난해 전주고 야구부에서 정우주(한화 이글스)와 ‘원투펀치’를 이뤄 신세계이마트배 준우승과 창단 첫 청룡기 우승을 견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열린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5순위라는 높은 순번으로 KIA의 지명을 받았다.

한동안 몸을 만들다가 5월부터 퓨처스리그 등판에 나섰다. 처음에는 불펜 요원으로 나서다가 5월 20일 KT 위즈전을 기점으로 선발 수업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6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평균자책점 3.32(21⅔이닝 8실점)로 선전 중이다.

이러한 활약에 6월 15일부로 1군의 부름도 받았다. 불펜으로 나와 10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5.06(10⅔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피안타를 12개나 허용하고 볼넷(7개)이 삼진(3개)의 배를 넘는 등 아직 다듬을 점이 많음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6월 내내 1실점만 허용하고 데뷔 첫 승리까지 수확하는 등, 얻어가는 것이 많았다. 24일 LG 트윈스전에서 3실점으로 부진하며 2군으로 내려왔으나 1군 경험이 헛되지 않았는지 곧바로 선발로 나와 호투를 펼쳤다.

특히나 ‘퓨처스 최강’으로 꼽히는 상무 타선을 꽁꽁 묶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무는 올해 한동희와 이재원, 류현인, 전의산, 정은원, 윤준호 등 1군 경험이 적지 않은 선수나 각 구단이 기대하는 유망주가 총집결해 어마어마한 화력을 쏟아내고 있다.

30일 경기 후 기준 상무의 팀 타격 성적은 타율 0.319 767안타 105홈런 535타점 572득점 419볼넷 OPS 0.938로 이 모든 지표에서 퓨처스리그 선두를 달린다.

당장 이호민 본인도 5월 27일 상무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엄청나게 얻어맞은 기억이 있다. 그런데 1군에 다녀오고 나서 두 달 만에 다시 만나더니 정반대로 상무 타자들을 완전히 요리한 것이다.

이렇듯 이호민의 이번 호투는 1군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발판을 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군에서 여러 유망주를 차세대 선발 자원으로 육성 중인 KIA지만, 이호민은 그 가운데서도 성장세가 특히나 빠르다.

이러한 모습을 이어 간다면 수년 내로 불펜이 아닌 선발 요원으로 1군 기회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 입단 첫해부터 인상적인 ‘스텝업’을 이어 가는 이호민의 발걸음에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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