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루이지 돈나룸마(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실현 가능성은 ‘0’? 英 매체, “맨유의 움직임은 없어”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여전히 최후방 수비수이자 수문장인 새로운 골키퍼를 데려오기 위해 자원을 물색 중이다. 이에 초대형 매물인 파리 생제르맹 FC의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골키퍼를 원하고 있지만, 파리 생제르맹의 돈나룸마를 향한 움직임은 현재로서 없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PSG는 릴 OSC의 루카스 셰발리에 영입을 두고 구체적인 협상 중이고 이에 따라 돈나룸마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그는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PSG는 그의 대체자를 찾으려 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PSG가 돈나룸마의 대체자를 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맨유가 골키퍼를 필요로 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구체적인 움직임도 없고 무엇보다 이적료나 연봉도 맞아야 한다. 매체는 “새로운 골키퍼 영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남은 기간 동안 맨유의 우선순위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맨유의 수문장인 안드레 오나나는 인터밀란에서 맨유로 이적한 이후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후벵 아모링 맨유 감독은 자신의 전술 스타일을 구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다.
매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는 다소 느리게 출발했지만, 공격진에서는 성공적인 전력 보강을 진행했다. 브렌트포드에서 음뵈모가 합류했고 마테우스 쿠냐는 울버햄튼에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 1호 이적생으로 맨유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