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셰슈코←맨유’ 삼파전 본격적으로 시작! ‘HERE WE GO’ 파브리지오 로마노, “맨유는 아직 영입 준비를 위한 준…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드디어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최전방 공격수 영입 목표를 세웠고 베냐민 셰슈코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이제 맨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경쟁할 것이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베냐민 셰슈코가 뉴캐슬을 선택만 한다면 뉴캐슬은 그 어떤 값이든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 뉴캐슬을 셰슈코 영입의 규모를 알고 있고 이를 바로 지불할 의사가 있으며 협상조차 필요가 없다. 하지만 여기서 맨유를 잊으면 안 된다”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이 내부적으로 셰슈코 영입을 둔 계획을 진전시킴에 따라 맨유도 진지하게 내부 논의를 시작했다.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하며 공격 보강에 성공했지만, 가장 중요한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점과 재정적으로 충분한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이제는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로마노는 “맨유는 셰슈코 영입을 위한 작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선수 캠프와 접촉을 가져감과 동시에 구단 간 협상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뉴캐슬은 준비가 끝났고 맨유는 영입 준비를 위한 밑 작업 중이다”라고 밝혔다.
셰슈코는 이전에 맨유가 유럽대항전에 나가지 못하더라도 이적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이번 영입전은 사실상 셰슈코의 결정에 따라 움직일 것이다. 그리고 맨유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거래가 진행되고 마무리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