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합류할래?’ 올리 왓킨스, 맨유 ST 최종 후보 등극! PL 입증+음뵈모 전 동료+공격포인트 PL 3위에 맨유 홀딱 반…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애스턴 빌라의 올리 왓킨스가 잠재적인 맨유의 최전방 공격수 최종 후보로 올랐다. 맨유 자체 내부 평가를 거치면 구체적인 제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스턴 빌라 측의 반응은 무덤덤하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로리 휘트웰 기자는 29알 “맨유는 최전방 공격수 후보를 베냐민 셰슈코와 올리 왓킨스로 좁혔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이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옵션을 검토했으며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와 함께 공격진을 구축할 최전방 공격수를 선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한 올리 왓킨스를 두고 애스턴 빌라는 비공개적으로 그를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맨유 내부에서는 잠재적으로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매체는 “맨유는 왓킨스가 29세라는 점을 고려해, 지난 1월 빌라가 아스널에 요구한 6,000만 파운드(약 1,112억 원)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맨유가 생각하는 적정 금액은 최대 4,500만 파운드다. 그의 나이 때문에 1부에서 뛸 시간이 제한적일 수 있고 재판매 가치도 낮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입증됐기 때문에, 맨유 내부 영입 방침 조건에 부합한다. 그는 빌라에서 프리미어리그 총 184경기 75득점을 기록하며 최근 5시즌 동안 계속해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왓킨스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4개의 공격포인트를 터뜨렸고, 이는 공격수 중에서 알렉산데르 이사크(29개)와 엘링 홀란드(25개)에 이어 세 번째다. 또한 그는 2019/20시즌 브렌트포드에서 음뵈모와 이미 친분을 맺은 바 있다. 왓킨스는 최전방 공격수, 음뵈모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총합 40득점을 뽑아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