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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 KCC, 외국 선수 구성 마무리…롱·에르난데스 영입

KCC는 29일 "다음 시즌 외국인 선수로 숀 롱과 드완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허웅, 최준용, 송교창, 이승현(현 울산 현대모비스) 등이 버티고 있어 '슈퍼팀'으로 불리고도 2024~2025시즌 정규리그 9위에 머문 KCC는 시즌을 마친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로 손꼽히던 허훈을 영입했다.
허훈과 계약기간, 5년, 첫 시즌 보수 총액 8억원에 계약한 KCC는 초과된 샐러리캡을 비우기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 이승현을 현대모비스로 보냈다.
이승현과 결별했음에도 여전히 초호화 전력을 자랑해 차기 시즌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KCC는 KBL 경력자들로 외국인 선수를 구성했다.
미국프로농구(NBA)와 하부리그인 G리그, 호주, 일본 등을 거쳐 풍부한 해외리그 경험을 갖춘 롱은 2020~2021시즌, 2024~2025시즌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다.

역시 NBA, G리그, 유럽과 중국 리그 등에서 뛴 에르난데스는 2022~2023시즌 원주 DB에 몸 담았으며 평균 14.6득점 6.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CC는 "롱은 득점력을 갖추고 있고, 에르난데스 영입으로 골밑 높이를 보강했다. 공수 밸런스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