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대빵

‘오버페이’ 평가 적중? 두산 78억 FA 투자 이대로 실패로 끝나나…‘타율 0.095’ 양석환, 부진 끝 2번째 2군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58 07.28 18: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결국 FA 계약 당시부터 나온 ‘오버페이’라는 평가가 정확했던 걸까.

두산 베어스는 지난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양석환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지난 9일 복귀한 지 18일 만의 2군행이다.

올 시즌 양석환의 경기력은 좋지 않다. 6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6홈런 25타점 OPS 0.704에 그친다. 그나마 4월까지는 표면적인 성적이라도 괜찮았으나 득점권에서 부진해 중심 타자치고는 아쉬움을 남겼고, 5월 이후로는 더욱 부진한 상태다.

양석환은 이승엽 전 감독이 자진 사임한 후 6월 2일에 한 차례 2군행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이후 부상이 겹치며 공백기가 길어지다가 이달 들어 돌아왔다. 하지만 여전히 타격감은 살아나지 않았다. 복귀 후 타율 0.111(27타수 3안타)에 홈런은 하나도 없었다. 후반기로 범위를 좁히면 타율은 0.095(21타수 2안타)까지 떨어진다.

선수 본인에게나 팀에게나 답답하기 그지없는 부진이다. 2014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에서 LG의 지명을 받은 양석환은 한동안 ‘미완의 대기’로 남았다. 그러다 2021시즌을 앞두고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후 잠재력을 뒤늦게 터뜨렸다.

3시즌 간 69개의 홈런을 터뜨린 양석환은 2023시즌 후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왔지만, 두산과 재계약을 맺으며 잔류했다. 4년 65억 원 보장에 2년 13억 원의 옵션이 포함됐다. 최대 6년 78억 원 규모의 계약인 셈이다.

하지만 이후 활약은 다소 아쉽다. 지난해에는 34개의 홈런과 107타점을 기록하긴 했으나 타율 0.246 OPS 0.804로 실질 생산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고투저가 극심했던 탓에 양석환의 성적은 더욱 빛을 잃었다.

여기에 올 시즌은 장점이던 장타력마저 쇠하면서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어느덧 나이도 만으로 34세에 접어든지라 노쇠화가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평가까지 나온다.

양석환의 부진에 FA 계약 당시 일각에서 나온 ‘오버페이’였다는 평가가 다시금 발굴되며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양석환은 두산 합류 직후인 2021시즌을 제외하면 1루수 치고 실질적인 생산성이 다소 부족했다.

일단 볼넷 대비 삼진이 너무 많았다. FA 직전 3시즌 합산 380경기에 출전해 볼넷은 고작 115개를 얻는 데 그쳤다. 삼진은 매해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총 370번 당했다. 아무리 삼진이 거포의 ‘세금’이라고는 하나 볼넷에 비해 너무 많았다.

그나마 타율이 높으면 참작이라도 되겠으나 양석환의 3시즌 평균 타율은 0.267로 평범했다. 이런 탓에 매 시즌 20개의 홈런을 때려내고도 OPS가 0.8을 넘긴 적은 2021시즌이 유일했다.

실제로 100을 기준으로 선수의 생산성을 비교 평가하는 wRC+(조정 득점 생산력·스탯티즈 기준)에서 양석환은 114.9에 그쳐 동 기간 500타석 이상 소화한 9명의 1루수 중 6위에 그쳤다. 냉정히 말해 리그 평균 이하의 1루수였다.

이에 2023시즌 후 일각에서는 양석환과 무리해서 계약하지 말자는 주장도 내놓았다. 미국 시절 1루수 경험이 있던 외국인 외야수 호세 로하스를 재배치하고, 잠재적으로 다른 야수들을 육성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두산은 토종 1루수 ‘즉시 전력감’이 없다는 이유로 양석환을 붙잡았다.

현재까지는 실패에 가깝다. 양석환은 FA 재계약 후 2시즌 간 wRC+ 102.5를 기록했다. 1루수가 리그 전체 평균 수준의 타격을 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팀 동료 정수빈(104.0)보다 동 기간 생산성이 떨어진다. 수비에서도 별다른 활약이 없어서 실질적 가치는 더 낮다.

부진 속에 양석환은 올해에만 2번이나 2군행을 통보받는 굴욕을 당했다. 남은 기간 반등하지 못하면 두산의 역대 FA 계약 가운데 손에 꼽는 ‘먹튀’ 사례로 남을지도 모른다. 분발해야 한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261 롯데 플레이오프 꿈 망쳤던 벨라스케스, 그와 닮은 선수가 일본으로 향한다! 라쿠텐,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8
14260 "슛 보완하고 수비 리그 최고 수준 되고 싶어" 형 한 번 이겨보겠다는 1순위 문유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101
14259 파격 결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무려 1246억 이상 지급 각오..."아모림 전술서 적합한 퍼즐 조각, 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76
14258 류현진과 사이영 경쟁했던, 오타니와 최고의 자리 다퉜던 선수, 올해의 재기상 수상자로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20
14257 "韓 새로운 보물...亞 최고 수준 강타자, 어떻게 막지?" 日, '코리아 스탠튼' 안현민 등장에 경계경보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52
14256 '안와골절 부상→복귀 임박' 06년생 맨유 중원 미래...우선 임대로 1군 경험 쌓는다! "꾸준한 출전이 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40
14255 울산 현대모비스, 19일부터 수험생 무료 입장 이벤트 진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90
14254 연세대 안성우, 2라운드 2순위로 서울 SK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86
14253 ‘이럴 수가’ 김하성 친정팀 초비상…샌디에이고, 4300억 빚더미에 ‘매각 검토’ 공식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50
14252 토트넘 또또 감동…“명예를 중시하는 남자” 손흥민, 유럽 복귀설 부인하며 또 한 번 ‘레전드 품격’ 증명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79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4251 2025 KB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고려대 문유현...이유진·윤기찬·강지훈 뒤이어[1라운드 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34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4250 KB 스타즈, 오는 22일 다양한 경품과 함께 개막전 열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17
14249 이렇게 억울할 수가 있나! '전설' 그리피 주니어·맨틀 기록까지 갈아치웠건만...랄리, 4표 차이로 생애 첫…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90
14248 손흥민 임대 이적 ‘전면 부정’ 오피셜 '공식발표'→ 토트넘, 결국 1월에 'SON 대체자' 영입 나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66
14247 NC, 팬과 함께하는 ‘2025 타운홀 미팅’ 29일 창원NC파크서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85
14246 "유력 행선지" 맨유 또 한번 박지성 영입한다!...무려 1693억 투자 예정 "매우 진지하다는 증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65
14245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 돌려드리는 의미" 한화, 30일 대전서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행사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52
14244 코빈 캐롤–피트 크로우 암스트롱, WBC 美대표팀 합류...3년 만의 복수 노린 ‘초강력 외야 구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52
14243 호날두 ‘지 팔자 지가 꼰다!’… 팔꿈치 잘못 써 은퇴 무대 흔들! 데뷔 첫 퇴장→월드컵 본선 ‘중징계’ 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25
14242 日 축구 경사 "무려 PL 5개 팀 관심"… ‘손흥민·차범근’ 뛰어넘은 골잡이, 스텝업 임박→ "이적 요청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