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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또 '돈돈' 레비 회장, 쏘니, 대체자 영입 결단..."친분 활용해 이적료 낮추려는 시도"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호드리구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이적료 문제를 두고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아스'는 "토트넘은 호드리구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와 친분을 활용해 이적료 인하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매체 주장에 따르면 호드리구 영입을 노리는 구단은 토트넘만이 아니다.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역시 그를 원하고 있으며 아스널, 첼시 등도 움직임을 가져갈 기미가 포착됐다.
최근 토트넘이 구단 레전드 손흥민과 결별할 것이란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그를 대체할 여러 후보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호드리구 또한 강력한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아스 주장 일부를 빌려 레비 회장이 과거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등을 거래하며 쌓은 친분을 바탕으로 레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레비는 호드리구의 이적료가 9,000만 유로(약 1,463억 원) 수준으로 형성되길 원하고 있다.

호드리구는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다. 지난 수년 동안 세계 최고 무대에서 검증을 끝낸 자원이다. 다만 지난 시즌 이후 팀 내 입지가 급격하게 좁아지며 잦은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함에 따라 공격진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줄었다. 더욱이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벤치를 지키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사진=Tottenham update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