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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150년 사상 처음’ 어디서 이런 괴물 신인이? 22세 좌타자 커츠, ‘1G 4홈런+19루타’ 새 역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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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약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MLB) 사상 첫 기록이 탄생했다.

애슬레틱스 닉 커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6타수 6안타(4홈런) 6득점 8타점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남겼다.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생산한 커츠는 2회 곧바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어 4회 3번째 타석에서는 좌중간 펜스 상단을 때리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휴스턴 선발 투수 라이언 거스토를 끌어내렸다.

하지만 커츠의 ‘전설’은 이제 시작이었다. 6회 초 4번째 타석에서 좌완 닉 허낸데즈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8회 초에는 우완 케일럽 오트를 만나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대형 솔로포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9회 초, 휴스턴이 외야수 쿠퍼 허멀을 마운드에 올린 가운데 커츠는 2사 1, 3루에서 좌측 담장을 빨랫줄같이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3연타석 홈런이자 이날의 4번째 홈런, 시즌 23호 홈런이었다. 커츠의 맹활약 속에 애슬레틱스는 15-3 대승을 거뒀다.

커츠는 이날의 활약으로 역사를 바꿨다. 1경기 4홈런은 MLB 역사상 단 19번 나왔다. 그런데 신인 선수가 기록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셔널리그(NL)가 처음 창설된 1876년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150년 역사상 커츠가 유일무이하다.

아울러 22세 135일의 나이로 이를 기록하면서 역사상 1경기 4홈런을 때려낸 가장 어린 선수라는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기존 기록은 1948년 팻 시라이(당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기록한 25세 123일이다. 무려 3년이나 단축했다.

애슬레틱스 역사를 통틀어서도 커츠가 처음이다. 애슬레틱스는 1901년 필라델피아를 연고로 창단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지만, 그간 1경기 4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없었다.

아울러 커츠는 이날 홈런 4개와 2루타 1개, 단타 1개로 총 19루타를 기록했다. 이는 2002년 5월 24일 숀 그린(당시 LA 다저스)이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기록한 것과 동률이다.

그런데 당시 그린은 다른 기록은 이날 커츠와 같았으나 타점은 7타점에 머물렀다. 커츠는 8타점이다. 다시 말해 6안타-4홈런-8타점-19루타 동시 달성은 커츠가 MLB 역사상 처음이다.

이렇게 단 한 경기로 온갖 역사를 새로 쓴 커츠는 진작에 애슬레틱스가 기대하던 거포 유망주다. 2024 MLB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라는 높은 순번에 지명됐고, 지난해 마이너 리그에 입문하자마자 바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올해도 트리플A 20경기에서 홈런 7개에 OPS 1.040을 기록하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 이에 4월 24일 빅리그 데뷔전까지 치렀는데, 불과 3개월 만에 역사를 바꾼 선수가 됐다.

이날 맹타로 커츠의 올 시즌 성적은 66경기 타율 0.305 23홈런 59타점 OPS 1.060이 됐다. 아직 규정타석을 못 채우긴 했으나 빼어난 성적이다. 기세를 잇는다면 ‘유력 후보’로 꼽히는 팀 동료 제이콥 윌슨을 제치고 신인왕도 받을 만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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