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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근 5년간 ‘최다 이닝’ 폰세, 혹여나 퍼지진 않을까… 가슴 철렁하게 한 강판, 우승 위해선 관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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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올해 KBO리그 ‘최고의 투수’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의 팔에는 이미 꽤 부담이 쌓였을 지도 모르는 노릇이다.

폰세는 지난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흠잡을 곳이 없었다. 1회 ‘리드오프’ 정수빈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세 타자를 빠르게 정리했다. 이를 시작으로 4회까지 12타자 연속 ‘범타 퍼레이드’를 펼쳤다. 5회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이번에도 세 타자를 신속히 잡고 이닝을 마쳤다.

폰세는 6회도 ‘KKK’로 마쳤다. 이유찬을 삼진으로 잡은 마지막 패스트볼은 무려 158km/h가 나왔다. 투구 수는 아직 70개에 불과했다. 완봉승도 가능한 페이스였다. 7회 초 한화가 선취점을 내며 승리 투수 요건도 갖췄다.

그런데 7회 말 폰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박상원이 투입됐으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폰세의 승리도 날아갔다. 결국 경기는 4-4 무승부로 끝나며 두 팀은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폰세의 예상치 못한 강판에 모두가 가슴을 졸였다. 다행히 심각한 문제는 아니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화 구단은 “폰세가 오른쪽 어깨 근육 뭉침 증세로 교체됐다”라며 “다음 등판에 영향은 없다”라고 밝혔다.

그나마 한숨 돌리긴 했으나 이번 강판을 계기로 우려의 목소리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사실 폰세는 영입 당시 기대만큼이나 우려도 많이 샀다. 최근 3년간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뛰면서 규정이닝을 한 번도 채우지 못할 만큼 내구도에 문제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폰세의 커리어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1년 내내 로테이션을 지킨 적은 많지 않다. 개인 한 시즌 최다 이닝이 마이너리그 시절이던 2017년의 137⅔이닝(하이싱글A 120이닝, 더블A 17⅔이닝)에 불과하다.

최근 5년으로 범위를 좁히면 지난해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으로 도합 127이닝(1군 67이닝, 2군 60이닝)을 던진 것이 최대다. 그런데 올해 이미 127⅔이닝을 던졌다. 근 5년간 가장 많은 공을 이번에 한화에 와서 던진 셈이다.

잘 던지던 외국인 투수가 내구도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미끄러진 사례는 왕왕 있었다. 최악의 경우 시즌을 접거나 부상에서 돌아와도 기존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 있었다.

2015년 삼성 라이온즈의 알프레도 피가로, 2017년 NC 다이노스의 제프 맨쉽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모두 영입 당시부터 그간의 부족한 소화 이닝 때문에 우려를 샀고, 부상 전까지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용두사미’ 시즌을 보냈다.

물론 폰세는 지금까지 보여준 퍼포먼스가 워낙 압도적이라 이들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크진 않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1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6에 탈삼진도 176개나 잡아냈다. 이런 기량이라면 2023년 에릭 페디처럼 설사 다치더라도 복귀 후 녹슬지 않은 기량을 발휘할 공산이 크다.

그렇다고 마냥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 폰세는 부상 이력이 적은 선수가 아니다. 비록 이번에는 가벼운 어깨 뭉침이었다 하더라도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떨칠 수 없다.

한화는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창단 2번째 우승을 바라본다. 이를 위해 폰세가 다치지 않고 에이스 노릇을 해주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퍼지지 않도록, 다치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생겼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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