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텐
이태리

리그 역대 최고 3루수→역대 최초 500홈런→타율 꼴찌, KBO 역사의 산증인 최정의 추락은 어디까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351 07.25 18:00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한때 리그 최고의 3루수로 꼽혔던 최정(SSG 랜더스)이 씁쓸한 말년을 보내고 있다. 

최정은 지난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초 최정은 상대 선발 최원태의 바깥쪽 151km/h 패스트볼에 헛방망이를 휘둘러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4회 무사 1루 찬스에서 한가운데로 몰린 149km/h 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3루수 정면으로 향하며 5-4-3 병살타를 기록해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6회 2사 2루에서 최정은 좋은 선구안을 바탕으로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다음 타자 한유섬이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최정은 팀 득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다. 8회에는 김재윤의 137km/h 포크볼을 건드렸으나 이번에도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최정은 이날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194까지 떨어졌다. 

지난 2005년 SSG 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서 데뷔한 최정은 무려 21시즌을 보내고 있는 KBO 역대 최고의 3루수 중 한 명이다. 해마다 꾸준한 활약을 펼친 그는 단 한 번의 이적 없이 SSG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며 구단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SSG도 최정의 충성심에 늘 섭섭하지 않은 대우를 해줬다.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었던 지난 2014시즌을 마친 뒤 역대 최고액인 4년 86억 원에 도장을 찍었으며, 2018년에는 무려 6년 106억 원에 합의했다. 이후 지난 시즌을 마치고 38세 시즌부터 시작하는 계약임에도 불구하고 4년 110억 원에 맞손을 잡아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최정은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FA 누적 금액 300억 원(302억 원)을 돌파해 역대 계약 총액 1위에 올랐다.

최정이 지난 FA 시장에서도 이러한 대우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전혀 에이징커브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2024시즌 그는 타율 0.291 37홈런 107타점 OPS 0.978을 기록하며 종전 시즌보다 더 나은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시즌 개막 직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최정의 성적은 완전히 달라졌다. 약 한 달 반을 쉬고 지난 5월 그라운드로 돌아온 그는 전혀 타격감을 찾지 못했다. KBO 역대 최초 500홈런을 달성했던 지난 5월 13일까지는 타율 0.265 OPS 1.096에 이를 정도로 리그 정상급 타자였으나 이후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급기야 지난 7월 최정은 타율이 1할대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3할 초중반의 출루율과 4할 중반의 장타율로 OPS 0.750 이상을 유지했으나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5경기에서 타율 0.158(19타수 3안타) OPS 0.358에 그쳐 오히려 성적이 더 하락했다. 

야구 통계 전문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최정은 이번 시즌 지난 5월 2일 이후 200타석 이상을 소화한 선수 중 타율이 가장 낮다. 최근 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출전해 체력 문제도 없기에 그의 타격 성적은 더 믿기 힘든 수준이다. 

간판타자 최정이 부진하면서 SSG는 투수 평균자책점이 한화(3.45)에 이은 전체 2위(3.57)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7위(44승 3무 45패 승률 0.494)에 머무르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선 그의 부활이 절실한 상황이다. 

사진=뉴스1, SSG 랜더스 제공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261 롯데 플레이오프 꿈 망쳤던 벨라스케스, 그와 닮은 선수가 일본으로 향한다! 라쿠텐,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8
14260 "슛 보완하고 수비 리그 최고 수준 되고 싶어" 형 한 번 이겨보겠다는 1순위 문유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101
14259 파격 결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무려 1246억 이상 지급 각오..."아모림 전술서 적합한 퍼즐 조각, 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76
14258 류현진과 사이영 경쟁했던, 오타니와 최고의 자리 다퉜던 선수, 올해의 재기상 수상자로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20
14257 "韓 새로운 보물...亞 최고 수준 강타자, 어떻게 막지?" 日, '코리아 스탠튼' 안현민 등장에 경계경보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52
14256 '안와골절 부상→복귀 임박' 06년생 맨유 중원 미래...우선 임대로 1군 경험 쌓는다! "꾸준한 출전이 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40
14255 울산 현대모비스, 19일부터 수험생 무료 입장 이벤트 진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90
14254 연세대 안성우, 2라운드 2순위로 서울 SK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86
14253 ‘이럴 수가’ 김하성 친정팀 초비상…샌디에이고, 4300억 빚더미에 ‘매각 검토’ 공식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50
14252 토트넘 또또 감동…“명예를 중시하는 남자” 손흥민, 유럽 복귀설 부인하며 또 한 번 ‘레전드 품격’ 증명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79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4251 2025 KB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고려대 문유현...이유진·윤기찬·강지훈 뒤이어[1라운드 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34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4250 KB 스타즈, 오는 22일 다양한 경품과 함께 개막전 열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17
14249 이렇게 억울할 수가 있나! '전설' 그리피 주니어·맨틀 기록까지 갈아치웠건만...랄리, 4표 차이로 생애 첫…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90
14248 손흥민 임대 이적 ‘전면 부정’ 오피셜 '공식발표'→ 토트넘, 결국 1월에 'SON 대체자' 영입 나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66
14247 NC, 팬과 함께하는 ‘2025 타운홀 미팅’ 29일 창원NC파크서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85
14246 "유력 행선지" 맨유 또 한번 박지성 영입한다!...무려 1693억 투자 예정 "매우 진지하다는 증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65
14245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 돌려드리는 의미" 한화, 30일 대전서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행사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52
14244 코빈 캐롤–피트 크로우 암스트롱, WBC 美대표팀 합류...3년 만의 복수 노린 ‘초강력 외야 구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52
14243 호날두 ‘지 팔자 지가 꼰다!’… 팔꿈치 잘못 써 은퇴 무대 흔들! 데뷔 첫 퇴장→월드컵 본선 ‘중징계’ 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25
14242 日 축구 경사 "무려 PL 5개 팀 관심"… ‘손흥민·차범근’ 뛰어넘은 골잡이, 스텝업 임박→ "이적 요청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