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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폭염 대비 나섰다...혹서기 팬들 위한 사직야구장 더위 쉼터 조성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5일 하반기 홈경기를 앞두고 기존 사직야구장 1루측 에어바운스존 위치에 관중 쉼터를 새롭게 설치했다.
롯데는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온열질환자 관리가 필요해졌다"며 "구단은 부산시와 함께 폭염 대비 안전대책을 수립해 사직야구장을 찾는 팬들의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직야구장 관중 쉼터는 부산의 상징인 바닷가 모래사장을 모티브로 한 바닥과 나무 질감을 살린 프레임으로 디자인되었고, 베이지 색상을 활용했다. 전동 차양막, 야외용 냉방 기구, LED 조명 등 야외 환경을 고려하여 방염, 방수가 우수한 소재로 날씨 및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롯데는 추가 더위 쉼터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혹서기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한 구장 더위 쉼터 운영」 사업 진행 중이며, 하반기 중 그늘막 더위 쉼터 3개소 운영 및 관중을 대상으로 쿨링 용품을 배포한다.
한편, 롯데 구단은 사직야구장을 찾는 팬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힘쓰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