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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한국에서 만나요~' 래시포드,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 확정..."완전이적 조항 포함"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FC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이 공식화됐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1군에서 426경기 138골 63도움을 기록한 래시포드는 최근 기강 문제와 루벤 아모림 감독과의 마찰로 입지가 흔들렸다. 지난 겨울 아스톤 빌라로 임대되며 반등을 노렸고, 17경기 4골 5도움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빌라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면서 완전 영입은 무산됐고, 래시포드는 다시 맨유로 복귀했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는 니코 윌리엄스가 아틀레틱 빌바오와 재계약을 체결하자 공격 보강이 시급해졌고, 급하게 래시포드를 임대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를 더했다.
이번 임대 이적 발표로 인해 한국 팬들도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데뷔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 7월 31일 FC서울, 8월 4일 대구FC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래시포드는 이 두 경기에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 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