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자식이 있는데 설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휴가 중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장면 목격→현 여자 친구 IG 언팔로우…사생활 논…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불안한 위치에 있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경기장 외부에서도 논란에 휩싸였다. 현 여자 친구와 다른 여자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스페인 인플루언서와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된 후 현 여자 친구인 에바 가르시아와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이후 에바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에서 그를 팔로우 해제했다”라고 보도했다.
약 11일이 지난 현재도 그녀의 팔로우 목록을 살펴보면 가르나초의 팬 페이지와 아들인 엔조 가르나초의 비공개 계정은 팔로우한 상태지만, 가르나초의 계정인 ‘garnacho7’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사건의 원인은 당연히 가르나초다. 그가 스페인의 인플루언서인 오나 곤파우스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오나와 가르나초가 엮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오나로 인해 에바와 가르나초 사이에 갈등이 있었고 당시에도 에바가 가르나초를 팔로우 해제하며 화제에 올랐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화해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아들 엔조와 함께 가족 휴가를 보낸 사진을 공유했다.
1년이 지난 지금, 가르나초와 오나가 함께 여행 중 카라반을 타는 모습이 포착돼 에바와 그의 관계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가르나초는 여러모로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는 후벵 아모링 감독 체제에서 쫓겨나 이번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도 제외됐다. 첼시와 나폴리가 가르나초를 노리고 있다는 소문은 있지만, 확실한 제안이나 소식이 없어 사실상 그의 미래는 불분명하다.

사진=에바 가르시아 인스타그램, 오나 곤파우스 인스타그램, 데일리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