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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이강인, 이름만 속 뺐다...PSG, 이적 대상 3인방서 홀로 제외, 무리뉴의 페네르바체행 좌절 위기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의 튀르키예 페예노르트행은 성사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RMC스포츠' 소속으로 PSG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마르코 아센시오가 페네르바체로 이적할 예정이다. 두 선수 모두 합의가 임박했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이강인을 두곤 "떠날 수도 있지만, 아직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최근 이강인이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 시즌 초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남다른 신뢰 아래 팀 플랜의 핵심이었으나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강인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경기로 대표되는 주요 일정에 배제되기 시작했다. 자연스레 그가 팀을 떠날 것이란 이적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와중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행이 거론됐다. 튀르키예 '휘리예트'는 18일 "페네르바체가 리그 우승 가뭄을 끝내고자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라며 "PSG의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 그리고 이강인을 동시에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심지어 매체는 "세 선수를 같은 비행기에 태워 이스탄불로 데려오는 퍼포먼스로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단 프랑스 소식에 있어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호킨스 기자의 언급으로 이강인의 튀르키예행은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사진=PSG 리포트,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