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가성비 될 것"… 휴스턴 또 알짜배기 보강 성공! 평균 STL 1.8개 베테랑 3&D 영입 완료!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번 오프시즌 케빈 듀란트를 영입한데 이어 클린트 카펠라, 도리안 핀니스미스등 쏠쏠한 자원을 영입한 휴스턴 로키츠가 또 한번의 알짜배기 자원을 영입했다.
NBA 전문가 샴즈 샤라니아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유계약(FA)상태인 조쉬 오코기가 휴스턴과 1년 31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오코기는 이번 계약으로 NBA 8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되며, 로케츠에 또 하나의 활발한 윙 수비 자원을 보태게 된다. 그는 지금까지 총 416경기에서 평균 6.3득점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2018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0순위로 지명된 오코기는 지금까지 탄탄한 수비를 내세워 3&D 자원으로서 커리어를 이어왔다.
그는 지난 시즌 피닉스 선즈와 샬럿 호네츠에서 총 40경기에 출전해 평균 15.6분을 뛰며 평균 7.1득점 2.8 리바운드 0.8 어시스트, 3점 성공률 34.8%, 1.2 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샬럿 시절에는 총 15경기에 나서 18.3분을 소화하며 평균 1.8스틸을 기록할정도로 수비에서 큰 기여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비록 선발 자원으로서는 아쉬울 수 있지만 도리안 핀니스미스라는 수준급 3&D자원을 영입한 휴스턴 입장에서는 최저연봉으로 쏠쏠한 보강을 이어가게 됐다.

현지 매체 '스포르팅 뉴스'는 휴스턴의 오코기 영입에 대해 "벤치에서 출전하든 더 큰 역할을 맡든, 오코기는 이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로케츠는 이번 오프시즌 그를 이 정도 가격에 영입함으로써 ‘가성비 최고의 영입’이 될 가능성도 있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 legionhoop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