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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격! 모두가 벌떡!' 오타니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야구! 5경기 만에 리드오프 홈런으로 실점→시즌 35호 역전 투런…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투수로 등판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5경기 만에 실점을 허용했다.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회 초 오타니는 상대 선두 타자 바이런 벅스턴에게 초구로 시속 96.5마일 패스트볼(약 155.3km) 패스트볼을 던진 뒤 몸쪽 한가운데로 시속 83.9마일(약 135km) 스위퍼를 던졌다. 벅스턴은 이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후 오타니는 윌리 카스트로, 트레버 라낙을 범타 처리한 뒤 라이언 제퍼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코디 클레멘스를 시속 98.8마일(약 159km) 패스트볼로 삼진을 잡았다.
토미 존 수술 이후 약 21개월 만에 복귀한 오타니는 첫 등판에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4경기 8이닝 동안 단 1점도 허용하지 않고, 삼진은 10개를 잡아내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한편, 오타니는 이후 타석에서 곧바로 데이비드 페스타를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을 날려 다저스에 리드를 안겨줬다. 시즌 35홈런을 터트린 그는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