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지 내 얘기인가? 베냐민 셰슈코, 본인 맨유 이적설 염탐하다 딱 걸렸다! 일부 이용자, “진짜 맨유 올 것 같은데” 기대감↑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9번,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를 둔 정보 전달 싸움이 뜨겁다. 여러 선수가 언급되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선수로 지목된 베냐민 셰슈코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 행보가 주목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다루는 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팬 페이지 ‘UtdTruthful’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RB 라이프치히 소속 공격수인 베냐민 셰슈코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합성한 이미지를 공유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SNS 사용자 목록에 놀랍게도 셰슈코의 공식 계정이 존재했다.
셰슈코는 현재 맨유와 가장 강하게 연결되는 선수다. 기존 목표였던 빅토르 요케레스가 현 소속팀인 스포르팅과 복잡한 계약 관계에 얽혀있고 선수 본인은 아스널만을 원하며 사실상 포기 단계에 이르렀다. 이에 아스널의 차선책이었던 셰슈코를 최우선 목표로 재설정했다.

RB 라이프치히 소식에 매우 정통한 독일 매체 ‘LVZ Sport’의 귀도 셰퍼 기자는 22일 “셰슈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런던 명문 팀에서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밟기를 원한다. 단순히 금전적으로 매력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나 사우디 프로 리그 팀은 절대 가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이를 토대로 셰슈코의 맨유행은 더욱 뜨거워졌다.
셰슈코의 SNS 활동에 팬들은 “믿기지 않는다. 정말 사실이냐”, “진짜 맨유로 올 것 같다”와 같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현 소속팀과 계약이 끝난 것이 아닌데 이러한 행보를 보이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도 간간이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UtdTruthful X,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