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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121’ 전민재의 부진, 단순 ‘체력 저하’ 아닌 ‘원점 복귀’일지도 모른다…롯데 유격수 고민 다시 올라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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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복덩이’의 부진 원인은 단순히 ‘체력 저하’라는 말로 갈무리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롯데 자이언츠 전민재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유격수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전민재는 3회 초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아웃당했다. 4회 초 2사 만루 기회에서 2번째 타석에 섰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6회 3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으나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다시 3루수 땅볼로 잡히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날 침묵한 영향으로 전민재의 시즌 타율은 3할 밑으로 떨어졌다. 경기 전까지 0.300으로 ‘턱걸이’ 중이었으나 0.297로 미끄러졌다. OPS도 0.720까지 내려앉았다.

지난해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전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대형 트레이드’에 끼어 롯데에 합류했다. 대부분 함께 이적한 정철원을 주목했으나 시즌이 시작되니 전민재가 급부상했다. 4월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롯데의 오랜 고민이던 유격수 문제를 해결했다.

4월 29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머리에 공을 맞은 여파로 눈 부위에 충격을 받아 잠시 전열에서 이탈했다. 다행히 약 2주 만에 돌아와 여전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5월까지 43경기에서 타율 0.387 2홈런 19타점 OPS 0.932로 10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타율 1위에 올랐다.

그런데 6월부터 마치 다른 사람이 된 듯 부진에 빠졌다. 6월 이후 전민재의 성적은 33경기 타율 0.184 1홈런 7타점 OPS 0.451에 그친다. 동 기간 100타석 이상 들어선 선수 중에서 2번째로 낮은 타율과 가장 뒤떨어지는 OPS다.

특히 이달 들어 페이스가 심각하다. 타율 0.121(33타수 4안타)에 OPS는 고작 0.332에 불과하다. 19일 LG전에서는 교체로만 출전해 체력 소모를 줄여 봤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어느새 2달 가까이 부진이 길어지는 중이다.

이에 체력 문제라는 평가가 많다. 시즌 초 ‘헤드샷’과 그 여파로 고전하던 시점에서 적절한 로테이션 기용이 필요했으나 롯데의 야수진 줄부상 탓에 전민재는 거의 모든 경기를 뛰어야 했다. 그 영향이 여름 들어 터져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원점 복귀’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시즌 초 전민재의 성적이 다소 운이 많이 따른 성적이고, 여름 들어서의 부진은 당초 기대치로 돌아가는 과정 아니냐는 추측이다.

실제로 5월까지 전민재의 BABIP(인플레이 타구 타율)는 0.461로 10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가장 높았다. 지난해(0.301)와도 차이가 크다. BABIP는 타구 질이 좋아지면 급격히 오르는 경향이 있지만, 운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전민재의 올 시즌 땅볼 타구 비율은 54.6%로 작년(54.0%)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내야 뜬공이 줄고 타석 대비 홈런이 늘어난 만큼 타구 질 향상도 있었겠으나 운이 많이 따랐다는 의심을 거둘 수도 없다.

후반기의 급격한 하락세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도 문제다. 전민재는 지난해에도 6월까지 타율 0.278로 선전하며 두산 내야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7월 이후 타율 0.209로 침체에 빠졌다. ‘BQ’도 문제를 드러내며 트레이드 카드로 소모되는 원인이 됐다.

올해도 같은 모습이 반복된다면 주전 자리를 내줄 가능성도 작지 않다. 고승민과 손호영이 돌아오면 박찬형과 한태양이 밀려난다. 이들이 전민재를 제치고 유격수로 기용될 가능성도 있다. 기껏 해결한 듯한 롯데의 유격수 고민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지도 모른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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