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페가수스
텐

“생애 마지막 경기가 될 텐데, 키움과 함께 해 행복했다” 은퇴 선언한 스톤, 홈런으로 남긴 마지막 인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50 07.21 06: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의 동행을 끝으로 현역 은퇴 의사를 밝힌 스톤 개랫이 강렬한 작별 인사를 남겼다.

스톤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부터 1사 1, 2루 기회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3회 2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4회 초에 결국 대포를 가동했다. 4-3으로 키움이 앞선 가운데 2사 1, 2루 상황에서 아리엘 후라도의 높은 패스트볼을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2호.

스톤은 이후 볼넷을 하나 골라내며 KBO리그 데뷔 후 처음 3출루 경기를 펼쳤다. 마운드가 무너지며 키움은 난타전 끝에 10-15로 졌으나 스톤의 활약은 빛났다.

특히나 이번 경기가 스톤의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었다. 스톤은 루벤 카디네스의 부상 대체 선수로 6월 5일 키움에 합류했다. 카디네스의 성적이 부진했기에 스톤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 정식 선수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이던 2023년 당한 끔찍한 발목 부상의 여파가 여전히 남아 있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22경기 타율 0.241 2홈런 15타점 OPS 0.590으로 부진했다.

그나마 7월 들어 타율 0.316(38타수 12안타) OPS 0.745로 반등했으나 계약을 연장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키움은 곧 돌아오는 카디네스를 기용하기로 하면서 스톤과의 결별을 택했다. 20일 삼성전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스톤은 키움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충격적인 발목 부상 이후 도저히 기량이 회복되지 않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 경기는 스톤의 프로 선수로서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다.

그런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내고 키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3출루 경기까지 펼쳤다. 이 이상 강렬할 수 없는 ‘작별 인사’였다.

키움 구단은 스톤을 위해 이날 경기 전 송별 행사를 열었다. 선수단 전체가 모인 가운데 주장 송성문이 스톤에게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KBO리그에서의 경기 모습이 담긴 포토북을 선물했다. 이어 단체 사진을 찍으며 함께했던 시간을 기념했다.

스톤은 선수단 앞에서 “모두와 함께 뛸 수 있어서 행복했다. 오늘 커리어의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스톤은 이후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스톤은 “팀원들과 팬들 모두 처음부터 반겨줘서 행복했다”라며 “고척에서 경기할 때 많은 팬 분들이 찾아와 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기억에 남는 점에 대해 “팬들의 열정적 응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라며 “아울러 치열한 경기 속에 선수들이 침착함을 잃지 않는 것도 인상적이었다”라고 회고했다.

선수들을 향해서는 “야구는 끝날 때까지 모르는 것. 지금처럼 매 경기 치열하게 싸우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다. 계속 열심히 하길 바란다”라고 말한 뒤 “Let's go, 키움! 파이팅!”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유튜브 '키움히어로즈' 캡처, 키움 히어로즈 제공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262 홍명보호 나와! '개봉 초읽기' 간접 한일전, 또 시작됐다...일본, 가나에 2-0 완승, '미나미노, 도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39
14261 롯데 플레이오프 꿈 망쳤던 벨라스케스, 그와 닮은 선수가 일본으로 향한다! 라쿠텐,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9
14260 "슛 보완하고 수비 리그 최고 수준 되고 싶어" 형 한 번 이겨보겠다는 1순위 문유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103
14259 파격 결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무려 1246억 이상 지급 각오..."아모림 전술서 적합한 퍼즐 조각, 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78
14258 류현진과 사이영 경쟁했던, 오타니와 최고의 자리 다퉜던 선수, 올해의 재기상 수상자로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21
14257 "韓 새로운 보물...亞 최고 수준 강타자, 어떻게 막지?" 日, '코리아 스탠튼' 안현민 등장에 경계경보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54
14256 '안와골절 부상→복귀 임박' 06년생 맨유 중원 미래...우선 임대로 1군 경험 쌓는다! "꾸준한 출전이 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40
14255 울산 현대모비스, 19일부터 수험생 무료 입장 이벤트 진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90
14254 연세대 안성우, 2라운드 2순위로 서울 SK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86
14253 ‘이럴 수가’ 김하성 친정팀 초비상…샌디에이고, 4300억 빚더미에 ‘매각 검토’ 공식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51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4252 토트넘 또또 감동…“명예를 중시하는 남자” 손흥민, 유럽 복귀설 부인하며 또 한 번 ‘레전드 품격’ 증명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80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4251 2025 KB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고려대 문유현...이유진·윤기찬·강지훈 뒤이어[1라운드 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34
14250 KB 스타즈, 오는 22일 다양한 경품과 함께 개막전 열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17
14249 이렇게 억울할 수가 있나! '전설' 그리피 주니어·맨틀 기록까지 갈아치웠건만...랄리, 4표 차이로 생애 첫…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90
14248 손흥민 임대 이적 ‘전면 부정’ 오피셜 '공식발표'→ 토트넘, 결국 1월에 'SON 대체자' 영입 나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66
14247 NC, 팬과 함께하는 ‘2025 타운홀 미팅’ 29일 창원NC파크서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85
14246 "유력 행선지" 맨유 또 한번 박지성 영입한다!...무려 1693억 투자 예정 "매우 진지하다는 증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65
14245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 돌려드리는 의미" 한화, 30일 대전서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행사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53
14244 코빈 캐롤–피트 크로우 암스트롱, WBC 美대표팀 합류...3년 만의 복수 노린 ‘초강력 외야 구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54
14243 호날두 ‘지 팔자 지가 꼰다!’… 팔꿈치 잘못 써 은퇴 무대 흔들! 데뷔 첫 퇴장→월드컵 본선 ‘중징계’ 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