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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잊지 못할 기억...남은 시즌 진심으로 응원" '6주 계약 종료' 스톤 위해 키움 송별 행사 열었다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 앞서 6주 계약을 마무리하는 스톤 개랫을 위해 송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선수단 전체가 모인 가운데 주장 송성문이 스톤에게 선수들의 사인 유니폼과 KBO리그에서의 활약상이 담긴 포토북을 선물했다. 이어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짧지만 함께했던 시간을 기념했다.
스톤은 “열정적인 팬, 좋은 코칭스태프, 멋진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쉽게도 오래 함께하진 못했지만, 키움에서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남은 시즌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국인 타자 루벤 카디네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스톤은 20일 삼성전을 마친 뒤, 21일 새벽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스톤은 KBO리그서 22경기 타율 0.241(87타수 21안타) 2홈런 15타점 OPS 0.590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건 손상으로 6주간 재활한 카디네스는 오는 22일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