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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역대 최초' 역사 쓴 KIA 믿을맨 전상현, 100홀드 달성 시상식 개최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KIA 타이거즈 '불펜의 핵' 전상현의 개인 통산 100홀드 KBO 기록 달성 시상식이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KIA 구단은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KBO도 허구연 총재를 대신해 오석환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2016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38순위로 KIA에 입단한 전상현은 2016년 6월 10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홀드를 수확했다.
2019년 15홀드를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KIA의 필승조로 도약한 전상현은 2024년까지 84홀드를 쌓았다.
올해 6월 2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6회 말 구원 등판한 전상현은 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타이거즈 선수로는 역대 최초(KBO 역대 19번째)로 100홀드를 달성했다.
한편, 지난 10일 한화전서 홀드를 추가한 전상현은 통산 101홀드를 기록 중이다. 20일 NC전에도 구원등판한 그는 2-2 동점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 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팀의 3-2 역전승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