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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 후 팽! '한국의 신' 손흥민, 이적설 급부상 "다음 시즌 잔류 가능성 낮아져"..."좋은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3 21:00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의 거취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올여름 토트넘서 보낸 10년의 세월을 마감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서 보낸 시간에 주목하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무대서 정상을 밟았음을 환기했다. 이어 그가 아름다운 결별을 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더선은 "손흥민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뒤 이별을 예상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충분히 일리 있는 내용이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LA FC가 손흥민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손흥민도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는 것보단 미국행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손흥민의 이적료와 연봉 등을 미국 구단이 맞출 수 있을진 미지수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손흥민을 '한국의 신'으로 표현하며 토트넘이 적어도 8월 초 한국 투어를 끝내기 전까진 그를 놓아주지 않으리라고 내다봤다. 

최근 손흥민이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오랜 염원이던 우승을 차지했으며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

주로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튀르키예 등과 연결되고 있다. 몇몇 소식통에선 5대 리그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아직 손흥민, 토트넘 양측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자연스레 여러 추측이 오가며 점차 이적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TBR 풋볼'은 17일 "손흥민이 팀을 떠날 수 있다"라며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그를 매각할 수 있다"라고 했다.

'투 더 레인 앤드 백'도 같은 날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모하메드 쿠두스, 마티스 텔을 영입했다. 이는 손흥민의 입지에 영향을 줄 것이다"라며 "손흥민이 잔류할 가능성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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