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손흥민 일단 살았다! 토트넘, 요안 위사 영입 포기→뉴캐슬 영입 선두…손흥민, 프리시즌 무사 출전 예상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정말 손흥민을 팀에 남기려고 하는 것일까. 토트넘과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자신의 전 제자이자 손흥민과 같은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요안 위사를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영입 후보로 지목했던 요안 위사를 포기했다. 이러하나 깜짝 소식에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인 뉴캐슬은 위사의 영입을 마무리할 수 있는 문을 더욱 활짝 열었다”라고 보도했다.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은 2024/25시즌보다 더욱 강력한 자원들로 팀을 구성하고 싶어 한다. 이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모하메드 쿠두스를 5,500만 파운드(약 1,028억 원)에 영입하는 등 의지를 보였다. 여기에 비록 법적 문제로 중단된 상태지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한 모건 깁스화이트도 거의 이적에 근접했었다.

매체는 “토트넘은 위사와 계약하지 않기로 하는 깜짝 결정을 내렸다. 뉴캐슬은 최우선 영입 목표였던 휴고 에키티케와 협상이 결렬될 위기에 다른 목표를 찾아야 했다. 토트넘의 결정은 곤란한 상황에 놓인 뉴캐슬이 위사의 영입에 더욱 힘을 쓸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라고 밝혔다.
프랑크 감독은 브렌트포드 감독 시절 위사를 ‘믿을 수 없는 선수’라고 표현하며 극찬했다. 이러한 이유로 위사의 토트넘행은 매우 가까우리라 추측했다. 하지만 영입을 포기하고 파리 생제르맹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가 가까워지며 도미닉 솔랑케와 히샤를리송이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또한 손흥민도 당분간은 팀에 남아서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