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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초대박 이적' 나온다…'방출 명단' 이강인, PSG 떠나 AS 로마행? "가스페리니 감독 직접 요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60 2025.07.18 15:00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AS 로마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라인'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로마는 새롭게 부임한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을 위해 가능한 한 최고의 선수단을 제공하고 싶어 한다. 그는 이미 구단 운영진에게 윙어 보강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계속해서 관심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은 지난 시즌 PSG에서 뛰었던 이강인이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어느 곳에 있든 항상 최선을 다하고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강인은 PSG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만큼 무리해서 이적을 추진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17일 "이강인은 PSG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억지로 떠날 계획이 없다. 매력적 기회가 생긴다면 고려해 볼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이 18일 공개한 PSG의 방출 명단에도 이강인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매체에 따르면 올여름 PSG는 밀란 슈크리니아르, 카를로스 솔레르, 마르코 아센시오, 랑달 콜로 무아니의 매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애초 이강인은 SSC 나폴리 이적이 유력했다. 그러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치러지는 동안 협상이 지지부진했고, 나폴리가 PSV 에인트호번에서 노아 랑을 영입하며 이적설이 일단락됐다.

로마가 새로운 행선지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전 감독 체제하 후반기 반등에 성공한 로마는 5위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라니에리의 후임자로는 가스페리니가 지휘봉을 잡았다.

톰마소 발단치 정도를 제외하면 오른쪽 윙어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시피 해 이강인으로서도 매력적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관건은 이적료로 이적시장 전문가 로맹 콜레 고댕 기자에 의하면 PSG는 3,000만 유로(약 486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로마의 클럽 레코드가 2018년 여름 파트리크 시크(바이어 04 레버쿠젠) 영입 당시 지불한 4,200만 유로(약 680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로서는 PSG와 절충안을 찾는 게 급선무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S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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