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텐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 "이소영·김희진, 복귀할 때 됐다"

스포츠뉴스 0 47 03:00

"몸 상태 회복 중…급하면 투입 가능"

인터뷰하는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

(화성=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이 27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4.12.27.

(화성=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부상으로 빠진 주포 이소영과 베테랑 김희진이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급한 상황이 되면 당장 경기에 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호철 감독은 27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이소영은 현재 모든 훈련을 하고 있으며 훈련 뒤에도 통증을 느끼지 않는 상태"라며 "다만 100%의 힘으로 공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기에 투입하지 않는 이유는 확실하게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라며 "급한 상황이면 (공격수로)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이소영은 어깨 부상 여파로 팀 전력에 힘을 싣지 못하고 있다.

개막 직전 어깨 통증이 심해져서 수비 역할에만 치중했다.

이소영이 제 컨디션을 찾는다면 프로배구 여자부 판도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크고 작은 부상 탓에 14경기만 출전했고, 올 시즌에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김희진도 복귀 일정을 잡고 있다.

김호철 감독은 "본인은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며 "이제는 출전할 때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진은 복귀 후 미들블로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급한 상황이 되면 당장 오늘 경기에서도 뛸 수 있다"고 전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경기 전까지 10승 6패 승점 28의 성적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고 31일에 열리는 정관장전에서 이기면 전반기를 3위로 마칠 수 있다.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 "이소영·김희진, 복귀할 때 됐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53 '치킨왕' 윤홍근 빙상연맹 회장, 재선 도전…의사 표명서 제출 스포츠뉴스 15:00 76
752 배준호 소속팀 스토크시티, 성적 부진에 시즌 두 번째 감독 경질 스포츠뉴스 15:00 16
751 정우영 뛰는 우니온 베를린, 성적 부진에 스벤손 감독 해임 스포츠뉴스 15:00 52
750 세계 1위 셰플러, 손 부상으로 수술…PGA 투어 시즌 개막전 결장 스포츠뉴스 15:00 24
749 신유빈과 '영혼의 콤비' 전지희, WTT 싱가포르 대회 출전할 듯 스포츠뉴스 15:00 16
748 한국인 최연소·최초의 센터백…EPL 새역사 쓴 김지수 스포츠뉴스 15:00 14
747 김하성 노리던 디트로이트, 토레스와 1년 1천500만 달러 계약 스포츠뉴스 15:00 42
746 브렌트퍼드 20세 센터백 김지수, 한국 선수 최연소 EPL 데뷔 스포츠뉴스 15:00 68
745 프로배구 '별들의 잔치' 1월 4일 춘천서 개최…올스타 대결 관심 스포츠뉴스 15:00 34
744 프로배구 구단들, 올스타 휴식기 전력 재정비 '박차' 스포츠뉴스 15:00 4
743 IBK기업은행, 3위가 보인다…도로공사 완파하고 3연승 스포츠뉴스 03:32 42
742 최악의 컨디션에도…투혼 펼친 육서영 "최대한 경기에 집중했다" 스포츠뉴스 03:00 83
741 회장선거 후보자등록 마감…정몽규·신문선·허정무 삼파전 스포츠뉴스 03:00 41
740 깜짝 놀란 김호철 IBK 감독 "육서영, 왜 이렇게 잘 했나" 스포츠뉴스 03:00 18
739 IBK기업은행, 3위가 보인다…도로공사 완파하고 3연승(종합) 스포츠뉴스 03:00 22
738 프로농구 DB, 선두 SK 추격 뿌리치고 연패 탈출…오누아쿠 34점 스포츠뉴스 03:00 16
열람중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 "이소영·김희진, 복귀할 때 됐다" 스포츠뉴스 03:00 48
736 여자배구 GS칼텍스, 베트남 대표 출신 새 아시아쿼터 뚜이 영입(종합) 스포츠뉴스 03:00 98
735 K리그2 베스트11 수비수 이태희, 1부 승격 안양과 재계약 스포츠뉴스 00:00 93
734 신문선 후보 "축구협회 부정적 이미지 바꾸고 마케팅 강화할 것" 스포츠뉴스 12.27 62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619 명
  • 어제 방문자 1,520 명
  • 최대 방문자 1,619 명
  • 전체 방문자 24,252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