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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X놈이지" 조선의 4번 타자가 극찬한 '코리안 저지', 신인왕 트로피에 '안현'까지 새겼다...KBO 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65 07.18 15:00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전반기 성적만 놓고 보면 이미 신인왕 트로피에 '안현' 두 글자를 새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T 위즈의 '코리안 저지' 안현민이 후반기에도 뜨거운 페이스를 이어가 KBO리그 새 역사까지 쓸 수 있을까.

2022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38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은 안현민은 데뷔 초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2022년 퓨처스리그서 42경기 타율 0.231 2홈런 11타점 OPS 0.655의 성적을 기록한 그는 병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역으로 입대해 공백기를 가졌다.

2024년 전역한 그는 5월 말 1군의 부름을 받는데 성공했다. 6월 1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그는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던 중 손가락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는 9월 1군 복귀에 성공했으나 8타석에서 단 1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하고 시즌 성적 16경기 타율 0.200 1홈런 2타점 OPS 0.676으로 2024년을 마쳤다.

좌절은 없었다. 올해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한 안현민은 퓨처스리그서 4할대 고타율로 무력시위를 펼쳐 빠르게 1군으로 올라왔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전반기 60경기 타율 0.356 16홈런 53타점 5도루 OPS 1.113의 믿을 수 없는 성적을 기록했다. 

안현민은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KBO STATS’ 기준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4.98을 기록하며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풀타임으로 나선 선수들의 70% 정도만 타석을 소화하고도 홈런 리그 5위, 타점 11위, 3루타 공동 3위 등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건 차원이 다른 '괴력'이다. 방망이에 걸리기만 하면 비거리 130m를 쉽게 넘는 대형 홈런을 손쉽게 때려낸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대호 [RE:DAEHO]'에 공개된 영상에서 안현민에 대해 "미X친놈이지"라고 극찬하며 "타구가 진짜 멀리 가더라. 깜짝 놀랐다. '얘는 뭐 다른 공으로 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타구가) 멀리간다"라고 감탄했다.

화제가 됐던 'UFO 타구'에 대해서는 "다른 공 아니냐? 나는 그런 걸 본 적이 없다"라며 "웨이트를 해서 힘이 좋아진 것도 있지만, 공에 힘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좋은 것"이라고 안현민의 타격을 칭찬했다.

'탈KBO급' 타구로 '코리안 스탠튼(지안카를로 스탠튼)'이라는 별명을 얻은 안현민이지만, 성적과 뛰어난 선구안은 오히려 '코리안 저지(애런 저지)'에 가깝다. 저지의 전반기 타격 슬래시 라인(0.355/0.462/0.733)는 안현민(0.356/0.465/0.648)과 매우 비슷하다. 주 포지션이 우익수라는 점도 닮았다.

5월 9홈런을 몰아친 안현민은 6월 투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아 홈런 수가 4개로 크게 줄었다. 그러나 삼진 13개를 당하는 동한 18개의 볼넷을 얻는 선구안을 발휘해 기복 없는 타격감을 유지했다. 위기를 넘긴 그는 7월 9경기에서는 타율 0.500(30타수 15안타) 3홈런 7타점, 9볼넷 2삼진으로 더욱 뜨겁게 불타올랐다.

전반기에 보여준 활약을 후반기에도 이어간다면 신인왕 트로피의 주인은 안현민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MVP까지 노려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KBO STATS’ 기준 전반기 WAR 1위(5.06)를 차지한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와 WAR 격차는 0.08에 불과하다.

평균자책점(1.95), 탈삼진(161개) 1위, 다승(11승) 공동 1위 달리고 있는 폰세는 트리플크라운을 노린다. 다만 추격자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SSG 드류 앤더슨은 평균자책점(2.06)과 탈삼진(150개) 부문에서 폰세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다승 공동 1위 라일리 톰슨(NC)도 최근 5번의 등판에서 4승을 수확하며 폰세와 다승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안현민은 규정 타석에 진입한다면 타율, 출루율, 장타율 부문에서 1위를 노릴 수 있다. 타이틀 획득 여부가 MVP에도 영향을 미치는만큼 안현민도 충분히 폰세의 대항마가 될 수 있다.

만약 안현민이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차지한다면 2006년 류현진(한화 이글스) 이후 19년 만이자 역대 2번째 위업이 된다. 타자로는 KBO리그 역대 최초다. 과연 '코리안 저지' 안현민은 후반기에도 괴력을 발휘해 'KBO 타자 최초 신인왕-MVP 동시 석권'이라는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

사진=KT 위즈 제공, 유튜브 '이대호 [RE:DAEHO]' 캡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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