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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날벼락?' 케텔 마르테 올스타전 출장 중 자택 강도 피해...고가 귀중품 도둑 맞아→경찰 수사 착수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케텔 마르테가 2025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출장 중 자택이 자택이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ESPN'에 따르면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경찰은 마르테의 자택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 발생 당시 마르테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하고 있었다.

경찰은 외부로부터 강제 침입한 흔적을 발견했고 귀중품과 보석류 등 다수의 개인 소지품이 도난당했다고 전했다.
이번 절도 사건은 최근 미국 전역에서 고액 자산을 보유한 유명 스포츠 스타들의 주택을 노린 도난 사례 중 하나다. 범인들은 선수들이 원정 경기에 나선 틈을 타 고급 물품이 있는 집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시애틀에서 활동 중인 전·현직 프로 선수들의 자택을 대상으로 한 일련의 절도 사건에 연루된 한 남성이 기소되기도 했다.
미연방수사국(FBI)은 이러한 조직적 범죄에 대해 각 스포츠 리그에 경고를 보냈으며, NFL과 NBA는 소속 선수들에게 보안 경고를 발령한 바 있다.

한편, 마르테는 지난 16일 개인 통산 세 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해 내셔널리그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마르테는 1회 초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구단 역사상 올스타전 한 경기에서 다수 타점을 기록한 첫 선수가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