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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대견” 9위 두산, 젊어진 내야에서 희망을 보다…‘시범경기 타격왕+천유 후계자’ 이렇게 빨리 자리 잡을 줄이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4 15: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9위로 미끄러진 두산 베어스는 젊어진 내야진에서 미래를 향한 희망을 보고 있다.

두산은 지난 10일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36승 3무 49패(승률 0.424)라는 초라한 기록 끝에 9위라는 성적표를 받아야 했다.

시즌 초부터 베테랑들의 부진과 갈피를 못 잡는 투수 운용이 좋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냈다. 최하위권으로 추락하면서 이승엽 전 감독도 6월 2일 자진 사임으로 팀을 떠났다.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에서 천천히 미래를 바라보며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암울한 전반기에도 희망의 빛은 있었다. 내야진의 ‘세대교체’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두산은 ‘프랜차이즈 스타’ 김재호의 은퇴와 주전 3루수 허경민의 FA 이적으로 내야진에 구멍이 크게 났다. 심지어 정규시즌에 들어서더니 양석환과 강승호마저 부진했다.

1루부터 3루까지 내야 전체가 ‘구멍’이 됐다. 하지만 생각보다 젊은 선수들이 빠르게 정착하며 공백을 최소화했다. 그 중심에 있던 선수가 오명진과 박준순이다.

오명진은 지난 시즌까지 1군 통산 9경기 7타수 무안타에 그친 ‘무명 선수’다. 지난해 6월 30일 SSG 랜더스전에서 9회 말 2사 1, 2루 기회에서 예상치 못하게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가장 이름을 크게 알린 장면이었다. 이승엽 전 감독의 야수진 운용을 비판하는 근거로도 쓰였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타율 0.407(27타수 11안타)로 ‘타격왕’에 오르며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정규시즌 들어 1할대 타율로 허덕이며 한계를 노출했다. 2군도 다녀오며 흔들리는 듯했으나 이내 마음을 다잡았다. 4월 하순부터 야수진 한자리를 꿰찼다.

오명진은 전반기를 65경기 타율 0.290 3홈런 32타점 OPS 0.759로 마쳤다. 신인왕 자격이 있으면서 100타석 이상 들어선 타자 가운데 안현민(KT 위즈) 다음으로 높은 OPS다. 덕분에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까지 나섰다.

오명진에게도 기억에 깊게 남은 전반기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오명진은 16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주전이 확정된 것도 아니고 아직 경쟁 중이다”라면서도 “스프링캠프 때만 해도 (주전 가능성이) 엄청 불확실했었는데 많은 기회를 받아 감사하고, 여기까지 온 스스로가 대견하다”라고 전반기를 회고했다.

좌타자에 오명진이 있다면 우타자에는 박준순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1라운드 지명을 받아 두산에 합류한 박준순은 김재호의 등번호 52번을 물려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승엽 전 감독 시절에는 제한적인 기회만 받았다.

조성환 대행 체제에서 기회가 왔다. 임종성의 부상이 겹치며 주전 3루수로 도약했다. 수비에서는 불안감을 남겼으나 타격 페이스는 빠르게 끌어 올렸다. 39경기에서 타율 0.319(94타수 30안타) 2홈런 6타점 OPS 0.744로 전반기를 마쳤다.

모두의 예상을 넘어 ‘초고속’으로 1군에 정착했다. 100타석 이상 소화한 두산 타자들 가운데 타율 1위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7월 들어 타율 0.382(34타수 13안타)로 펄펄 날며 후반기를 더 기대케 했다.

오명진과 박준순을 중심으로 두산 내야진은 빠르게 젊어졌다. 유격수 자리에도 이유찬이 지난해에 이어 좋은 활약을 펼치며 고민을 해결했다. 양석환과 강승호만 살아나면 내야진은 그럴싸한 구색을 갖춘다. 최악의 부진 속에서도 두산의 미래라는 퍼즐이 조금씩 맞춰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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