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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을 홈런 더비로? 대체 누가 만든 거야! MLB 올스타전 사상 첫 ‘스윙오프’ 탄생 비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8 00:00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터너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사상 첫 ‘스윙오프’ 연장 승부가 펼쳐졌다. 그 순간 저스틴 터너(시카고 컵스)가 2020년에 제안했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됐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경기는 9회까지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연장 10회 MLB 올스타전 사상 처음으로 '스윙오프'를 진행했다. 스윙오프는 9회 정규이닝 동안 두 팀이 동점일 경우 홈런레이스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2020년 터너가 최초로 제안한 아이디어다. 당시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씩 치르는 단축 시즌을 운영했다. 이로 인해 더블헤더 편성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이때 터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연장전을 ‘홈런 더비’로 끝내자는 것이었다. 그는 미국 매체 ‘스펙트럼 스포츠넷’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기회에 연장전을 홈런 더비로 바꾸자는 제안을 하고 싶다”며 “경기를 10회까지만 하고 거기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홈런 더비로 진행하는 거다. 각 팀 타자 3명을 뽑아서 각각 5아웃씩 주고 누가 더 많은 홈런을 치는지 겨루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터너는 “팬들을 끝까지 경기장에 머물게 하고 싶다”며 “나는 하키 경기에서 연장 승부치기가 있을 때가 더 재미있다고 느낀다. 그래서 나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게 된다. 야구도 마찬가지다. 연장전을 홈런 더비로 치르면 팬들도 자리를 뜨지 않고 끝까지 지켜보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터너는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제안은 2020년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적용되길 바란다”며 입장을 덧붙였다. 투수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그는 “더블헤더가 늘어나면 투수들이 팔 상태를 유지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며 “그런 상황에서 15~16이닝을 던지는 건 절대 피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당시 많은 미국 매체들은 “이 제안은 단축 시즌에 걸맞은 방식이다”, “MLB 사무국이 충분히 검토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2022년 올스타전에 처음으로 스윙오프 방식의 타이브레이커가 도입됐다. 각 팀에서 3명의 타자가 나와 홈런 더비를 펼쳐 합산 홈런 수가 더 많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터너가 제안했던 방식과 상당히 유사했다.

2025년 올스타전에도 적용된 스윙오프는 결국 극적인 승부를 만들어냈다. 내셔널리그(NL) 올스타는 ‘스윙오프’에서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를 4-3으로 꺾고 최종 승리를 거뒀다. NL 두 명의 타자가 합작한 4개의 홈런으로 세 명이 총 3개의 홈런에 그친 AL를 눌렀다. 

'기발한 상상'으로 여겨졌던 터너의 아이디어는 올스타전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으며 팬들에게 또 하나의 짜릿한 명장면을 선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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