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보스
돛단배

MVP가 MVP에게...“오타니는 MLB를 대표하는 인물” 극찬 쏟아낸 저지, 진심 어린 찬사 속 ‘가을 설욕’ 다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28 07.16 09:00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동료이자 라이벌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내면서도 지난해 월드시리즈 패배에 대한 복수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저지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방송 ‘더 팻 맥아피 쇼’에 출연해 진행자가 “오타니와 뒤에서 싸운 적은 없느냐”고 질문하자 “그(오타니)는 훌륭한 사람이고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멋진 인물이다. 하지만 우리도 반드시 설욕할 거다. 언젠가는 복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지는 같은 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오타니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타니의 활약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그는 지난해 기록한 '50홈런–50도루' 달성을 꼽았다.

“오타니가 해낸 건 정말 특별한 일이다. (로날드) 아쿠냐가 그 전해에 ‘40홈런–70도루’를 했을 때도 굉장하다고 생각했고 아무도 그걸 넘어설 순 없을 거라 봤다. 그런데 오타니가 50–50을 해냈다. 그런 파워와 스피드를 동시에 갖췄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며 혀를 내둘렀다. 

현재 저지는 타율(0.355)과 OPS(1.195)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 홈런(35개)과 타점(81개)에서도 각각 2위에 올라 있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 7.4를 기록하며 이 부문 역시 전체 1위를 질주 중이다. 고의사구 수에서도 저지(24개)가 오타니(11개)보다 앞선다. 이 같은 활약에 저지는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반면 오타니는 주요 타격 지표에서 다소 저지에게 밀리는 모습이다. 득점 부문에서는 리그 선두(91득점)에 올라 있지만 그 외 타율, OPS, 홈런, 타점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는 저지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객관적인 데이터만 놓고 보면 타격 능력에서는 저지가 오타니보다 뛰어나고 더 높은 가치를 지닌 선수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도류’ 오타니의 투수 복귀까지 감안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지난달 17일부터 투수로서 복귀전을 치른 오타니는 현재까지 5경기 9이닝 동안 자책점 단 1점만 허용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투수 실전 복귀를 준비하기 전까지의 ‘타자’ 성적만 보면 타율 0.295, 18홈런, OPS 1.025로 뛰어난 생산력을 보였다. 같은 기간 저지와 비교하면 홈런 수는 동률이며, 3루타는 오타니가 4개로 저지(2개)보다 많았다.

결국 두 선수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메이저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저지는 압도적인 타격 지표와 꾸준한 생산력으로 전통적인 MVP 가치에 부합하는 선수다. 반면 오타니는 투타 겸업이라는 유일무이한 존재감으로 그 자체가 이미 한 팀의 전력이다.

가장 뜨거운 두 선수, 가장 화려한 두 팀. 그리고 그 중심에 서로를 ‘라이벌이자 친구’로 인정하는 저지와 오타니가 있다. 

이들의 경쟁은 단순한 기록 싸움을 넘어 야구라는 스포츠의 깊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265 '초대박 사건' 日도 美도 경악! 일본 야구 하루 만에 겹경사 터졌다! 오타니 만장일치 MVP 이어 야마모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90
14264 "쏘니는 亞서 온 소수자!"..."아시아인,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단 걸 증명한 손흥민, 문화 자체를 바꿨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86
14263 '포인트 갓'도 나이는 못 속이나… '전례 없는 부진 + 3G 연속 결장' → 터런 루 "사실상 어시스턴트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70
14262 홍명보호 나와! '개봉 초읽기' 간접 한일전, 또 시작됐다...일본, 가나에 2-0 완승, '미나미노, 도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47
14261 롯데 플레이오프 꿈 망쳤던 벨라스케스, 그와 닮은 선수가 일본으로 향한다! 라쿠텐,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16
14260 "슛 보완하고 수비 리그 최고 수준 되고 싶어" 형 한 번 이겨보겠다는 1순위 문유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110
14259 파격 결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무려 1246억 이상 지급 각오..."아모림 전술서 적합한 퍼즐 조각, 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85
14258 류현진과 사이영 경쟁했던, 오타니와 최고의 자리 다퉜던 선수, 올해의 재기상 수상자로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28
14257 "韓 새로운 보물...亞 최고 수준 강타자, 어떻게 막지?" 日, '코리아 스탠튼' 안현민 등장에 경계경보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61
14256 '안와골절 부상→복귀 임박' 06년생 맨유 중원 미래...우선 임대로 1군 경험 쌓는다! "꾸준한 출전이 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47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4255 울산 현대모비스, 19일부터 수험생 무료 입장 이벤트 진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91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4254 연세대 안성우, 2라운드 2순위로 서울 SK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87
14253 ‘이럴 수가’ 김하성 친정팀 초비상…샌디에이고, 4300억 빚더미에 ‘매각 검토’ 공식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52
14252 토트넘 또또 감동…“명예를 중시하는 남자” 손흥민, 유럽 복귀설 부인하며 또 한 번 ‘레전드 품격’ 증명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81
14251 2025 KB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고려대 문유현...이유진·윤기찬·강지훈 뒤이어[1라운드 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35
14250 KB 스타즈, 오는 22일 다양한 경품과 함께 개막전 열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18
14249 이렇게 억울할 수가 있나! '전설' 그리피 주니어·맨틀 기록까지 갈아치웠건만...랄리, 4표 차이로 생애 첫…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91
14248 손흥민 임대 이적 ‘전면 부정’ 오피셜 '공식발표'→ 토트넘, 결국 1월에 'SON 대체자' 영입 나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67
14247 NC, 팬과 함께하는 ‘2025 타운홀 미팅’ 29일 창원NC파크서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87
14246 "유력 행선지" 맨유 또 한번 박지성 영입한다!...무려 1693억 투자 예정 "매우 진지하다는 증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