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볼트

2009년 디오픈 우승 싱크, 내년부터 PGA 시니어 투어 전념

스포츠뉴스 0 46 12.27 15:00

스튜어트 싱크의 아이언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8승을 거둔 스튜어트 싱크(미국)가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니어 무대에 나선다.

싱크는 27일(한국시간)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내년부터는 시니어 무대인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뛰기로 결정했다면서 "PGA 투어를 좋아하고 오랫동안 해왔지만, 이제 (활동 무대를) 바꿀 때가 됐다고 아내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1973년 5월에 태어난 싱크는 이미 2023년 5월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뛸 자격을 얻었지만, 그동안 PGA 투어 무대를 고수했다.

49세이던 2022년 그는 "내가 늙었다는 느낌이 없다. 어느 때보다 몸이 좋다. 스윙 스피드도 여전하다"면서 "아직 PGA 투어에서 버틸 힘이 남아있다. 시니어 투어는 나중에 가도 된다"고 말한 바 있다.

1997년에 PGA 투어에 진출한 싱크는 2009년 디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PGA 투어에서 8승을 올렸고, 689경기에 출전해 4천400만 달러의 상금을 벌었다.

48세이던 2021년 RBC 헤리티지에서 우승한 싱크는 올해 페덱스컵 랭킹 173위로 떨어져 내년에는 PGA 투어에서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거의 없어진 것도 시니어 투어 진출을 부추겼다.

이미 간간이 PGA 투어 챔피언스 대회에 출전했던 싱크는 올해도 11번 출전해 10번이나 톱10에 들었다.

싱크는 "나는 준비됐다. 기분이 좋고, 설렌다"고 내년 PGA 투어 챔피언스 진출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2009년 디오픈 우승 싱크, 내년부터 PGA 시니어 투어 전념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43 IBK기업은행, 3위가 보인다…도로공사 완파하고 3연승 스포츠뉴스 03:32 42
742 최악의 컨디션에도…투혼 펼친 육서영 "최대한 경기에 집중했다" 스포츠뉴스 03:00 83
741 회장선거 후보자등록 마감…정몽규·신문선·허정무 삼파전 스포츠뉴스 03:00 41
740 깜짝 놀란 김호철 IBK 감독 "육서영, 왜 이렇게 잘 했나" 스포츠뉴스 03:00 18
739 IBK기업은행, 3위가 보인다…도로공사 완파하고 3연승(종합) 스포츠뉴스 03:00 22
738 프로농구 DB, 선두 SK 추격 뿌리치고 연패 탈출…오누아쿠 34점 스포츠뉴스 03:00 16
737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 "이소영·김희진, 복귀할 때 됐다" 스포츠뉴스 03:00 47
736 여자배구 GS칼텍스, 베트남 대표 출신 새 아시아쿼터 뚜이 영입(종합) 스포츠뉴스 03:00 97
735 K리그2 베스트11 수비수 이태희, 1부 승격 안양과 재계약 스포츠뉴스 00:00 93
734 신문선 후보 "축구협회 부정적 이미지 바꾸고 마케팅 강화할 것" 스포츠뉴스 12.27 61
733 여자배구 GS칼텍스, 베트남 대표 출신 새 아시아쿼터 뚜이 영입 스포츠뉴스 12.27 14
732 유승민 체육회장 후보 '위드유 선거 캠프' 개소 스포츠뉴스 12.27 88
731 '득점만큼 나눔' 전남 드래곤즈·광양제철소 '희망 쌀' 기부 스포츠뉴스 12.27 32
730 프로배구 올스타전 티켓 2분 만에 매진…1월 4일 춘천 개최 스포츠뉴스 12.27 43
729 깔따구 유충 나온 진해체육센터 수영장, 새해부터 정상 운영 스포츠뉴스 12.27 35
728 [고양소식] 안동하 변호사, 고양시 럭비협회장 취임 스포츠뉴스 12.27 75
727 제4대 광주시 축구협회장에 최수용 금호고 감독 당선 스포츠뉴스 12.27 69
726 NBA 멤피스 155점 대폭발…애틀랜타는 4쿼터에만 50득점 역전극 스포츠뉴스 12.27 15
725 [게시판] 부산은행, 지역 우수 육상 선수 포상 스포츠뉴스 12.27 77
724 2024 KLPGA에 쏟아진 기록들…박민지 동일 대회 4연패 스포츠뉴스 12.27 95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361 명
  • 어제 방문자 1,520 명
  • 최대 방문자 1,570 명
  • 전체 방문자 23,994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