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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역사상 처음!’ 이정후·김혜성이 한국 야구사에 한 획 그었다…‘8호 3루타 VS 24연속 도루 성공’, 그야말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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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대한민국 야구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슈퍼 코리안 데이’였다.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와 다저스 김혜성의 ‘코리안 더비’로 한국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정후는 6번 타자-중견수로, 김혜성은 8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엄청난 경기가 나왔다.

포문은 김혜성이 열었다. 0-1로 밀리던 3회 초 곧바로 타석에 서서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까지 했다. 뒤이어 MLB 최고의 ‘강견’을 자랑하는 포수 패트릭 베일리를 뚫고 시즌 10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결국 2사 3루에서 오타니 쇼헤이의 우월 장외 투런포(32호)가 터지면서 다저스가 2-1로 역전하는 했다.

이에 이정후가 화답했다. 4회 말 1사 1, 2루 기회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3루타를 작렬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정후는 시즌 8번째 3루타를 터뜨리며 오타니를 제치고 내셔널리그(NL) 3루타 순위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정후가 한 방 더 날렸다. 샌프란시스코가 7-2로 크게 달아난 5회 말 2사 3루 기회에서 1루수 쪽 깊숙한 내야 안타를 쳤다. ‘바람의 손자’다운 빠른 발을 앞세워 팀의 8번째 득점을 올렸다.

김혜성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다저스가 2점 차로 추격한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쪽 강습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또다시 2루를 훔쳤다. 시즌 11번째 도루다. 이 도루로 김혜성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를 합쳐 24연속 도루 행진을 이어갔다.

둘 다 방망이가 식지 않았다. 7회 말 2사 후 이정후가 중전안타를 치며 이날의 3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김혜성도 질세라 8회 초 2사 후 좌전 2루타를 치고 나가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와 김혜성 모두 화려한 기록지를 남겼다. 이정후는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올 시즌 6번째이자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9일 만에 3안타 경기를 펼쳤다. 4타수 3안타 1득점 2도루의 김혜성은 6월 1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약 6주 만에 올 시즌 2번째로 한 경기 3안타를 작렬했다.

이정후와 김혜성은 한국 야구의 새 역사도 썼다. 두 명의 한국 선수가 한 경기에서 동시에 3안타를 쳐낸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1994년 박찬호가 한국인 ‘1호’ 빅리거로 데뷔해 올해로 32주년을 맞는 한국 야구의 ‘빅리그 도전사’에 새 지평을 열었다.

수비에서는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다. 김혜성은 2회 말 케이시 슈미트의 까다로운 땅볼을 깔끔히 잡아 완벽한 ‘터닝 스로우’로 아웃 카운트를 올렸다. 이후로도 안정적으로 2루를 책임지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정후는 5회 초 2사 1루에서 오타니의 깊은 타구를 잘 쫓아가 워닝 트랙에서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다. 다만 6회 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깊은 타구를 한 끗 차로 놓치거나 7회 초 무키 베츠의 2루타를 처리하다 공을 더듬는 등 아쉬움도 있었다.

물론 타격만 놓고 보더라도 둘 다 각 팀의 ‘키맨’으로 맹활약을 펼쳤음은 틀림없다. 역전 타점과 쐐기점을 올린 이정후, 역전의 발판을 놓고 상대 마운드를 흔든 김혜성 모두 빛나며 ‘슈퍼 코리안 데이’를 완성했다.

다만 승패는 언제나 존재하는 법.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8-7 승리로 끝나며 종국에는 이정후가 웃었다. 다저스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팀 7연패 수렁에 빠지는 굴욕을 맛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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