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토론회는 1월 10일…후보 6명 모두 동의해야 가능
제42대 대한체육회장 후보 등록을 마친 6명의 후보들
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기흥 후보, 김용주 후보, 유승민 후보, 강태선 후보, 오주영 후보, 강신욱 후보. [연합뉴스 자료 사진 및 후보 제공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전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역대 최다인 후보 6명의 자질과 정책을 검증할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내년 1월 4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현행 체육회장 선거 규정상 선거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책 토론회는 1회 이상 개최할 수 있게 돼 있다.
그러나 내년 1월 10일 같은 장소로 정한 2차 토론회는 후보 6명이 전원 동의해야 개최된다.
후보자 정책 토론회와 관련한 사전 설명회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3층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책 토론회와 관련해 한국체육학회(회장 최관용 한국체대 경기지도학과 교수)는 사회자 선정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년 1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천300여명의 선거인단 투표로 진행되는 체육회장 선거에는 이기흥, 김용주, 유승민, 강태선, 오주영, 강신욱 등 역대 가장 많은 6명이 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대한체육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 내년 1월 4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