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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만루에서 ‘본헤드 플레이’로 견제사라니, 한화 하마터면 질 뻔했다…‘만년 유망주’ 꼬리표 이래서 못 떼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8 15: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만년 유망주’ 꼬리표가 떨어지지 않는 이유를 드러내 버린 뼈아픈 실수였다.

한화 이글스 유로결은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출전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유로결은 0-1로 밀리던 5회 말 필드를 밟았다. 1사 후 이도윤이 내야 안타로 출루하자 대주자로 교체 투입됐다. 최재훈의 안타로 2루를 밟고 2사 후 최인호가 볼넷을 고르며 3루로 진루했다. 2사 만루가 됐다.

그런데 루이스 리베라토가 타석에 미처 들어서기도 전에 갑자기 공수 교대가 선언됐다. 3번째 아웃 카운트가 올라간 것이다.

사건의 진상은 이렇다. 최인호가 볼넷을 얻으며 모든 주자가 진루했다. 그런데 3루를 밟은 유로결이 김재걸 3루 주루코치의 작전 지시를 들으면서 3루 베이스에서 발을 뗐다. 이를 본 포수 김태군이 3루로 공을 던져 유로결을 아웃시켰다. 견제사였다.

유로결은 볼넷 덕에 자동으로 3루에 진루했을 뿐 엄연히 인플레이 상황이었기 때문에 3루에 발을 붙이고 있어야 했다. 그런데 3루를 밟자마자 안심한 듯 발을 떼고 김재걸 코치의 지시를 들으러 갔다. 어처구니없는 ‘본헤드 플레이’였다.

심지어 만루 상황에서 최근 타격감이 매우 좋은 리베라토의 타석이 이어질 상황이었다. 1점 차였기 때문에 동점을 넘어 역전도 바라볼 수 있었다. 그런데 유로결의 실수로 절호의 기회가 허공으로 사라진 것이다. 너무나도 치명적이었다.

유로결은 6회 초 수비에서 대수비 황영묵과 교체됐다. 한화는 7회 초 추가점을 내줬으나 8~9회에만 3점을 몰아쳐 역전승을 거뒀다. 팀이 이겼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유로결은 경기를 그르친 ‘역적’이 될 뻔했다.

유로결은 2019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에서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준수한 컨택과 장타력, 주력을 두루 갖춰 장래 ‘5툴 플레이어’가 되리라는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아직 1군에 정착하지 못한 ‘만년 유망주’ 신세다. 1군 통산 202경기에 출전했으나 타율 0.156 2홈런 24타점 7도루 OPS 0.419라는 초라한 성적만 남기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통산 타율과 OPS가 각각 0.306, 0.838에 달하나 1군에서는 영 힘을 못 쓴다.

무엇보다도 잊을 만하면 터지는 ‘본헤드 플레이’ 때문에 더욱 저평가받는다. 유로결은 지난해에도 9월 14일 롯데 자이언츠전 8회 1사 1, 3루 상황에서 땅볼을 친 후 아웃카운트를 착각해 전력 질주를 하지 않으며 병살타를 헌납했다. 이로 인해 다음날 곧바로 1군에서 쫓겨났다.

절치부심한 유로결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김경문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올해도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289 8홈런 28타점 OPS 0.911로 활약했다. 하지만 1군에서 재차 뼈아픈 실수가 나오고 말았다.

팬들은 선수뿐만 아니라 코치진에도 날을 세우고 있다. 굳이 이도윤을 대주자 유로결로 교체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안그래도 팬들 사이에서 여론이 나빴던 김재걸 3루 주루코치도 유로결의 ‘본헤드 플레이’를 바라만 보면서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실수 한 번은 충분히 지워낼 수 있다. 하지만 비슷한 실수가 반복되면 ‘실력 문제’라는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다. ‘만년 유망주’ 꼬리표가 떨어지지 않는 이유다. 유로결은 이번 실수를 만회할 수 있을까.

사진=뉴스1, MBC스포츠플러스·TVING 중계화면 캡처,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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