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승리의 표본’ 해리 매과이어, 개인 훈련 진행→英 국가대표팀 승선 도전!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인간 승리의 대명사가 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가 다음 시즌도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의 목표는 국제 대회 진출이다.
영국 매체 ‘센터 데빌즈’의 셜리 기자는 지난 9일(한국시간) “해리 매과이어는 최정상에 향하기 위해 여름 휴식 기간 추가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맨유의 프리 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2025/26시즌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팬들은 끔찍한 2024/25시즌을 봤고 맨유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선수단을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 선수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훈련에 합류하거나 제외됐다. 새로 영입된 마테우스 쿠냐와 디에고 레온은 며칠 동안 훈련에 합류했다.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 타이럴 말라시아와 제이든 산초는 모두 팀에 이적 의사를 내비쳤고 떠나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래시포드는 팀과 떨어져 개인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디오고 달로는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에 참석한 후 추가적인 휴식을 받았다.

래시포드처럼 개인적으로 훈련을 진행했지만, 다른 이유를 가진 한 선수가 있다. 바로 해리 매과이어다. 매체는 “매과이어는 지난 며칠간 개별적으로 훈련을 했으며 곧 팀으로 복귀할 것이다. 또한 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을 자신의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다가올 새 시즌을 엄청나게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올여름 동안 스스로 열심히 훈련해 왔다”라고 밝혔다.
매과이어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7경기 선발 출전했다. 총 76번의 공중 경합에서 승리했고 68번의 태클과 28번의 수비 방어를 기록했다. 그와 계약 연장을 맨유가 팀의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의 베테랑을 남기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