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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 NBA 사상 최고 연봉…피닉스와 2년 재계약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의 핵심 자원인 데빈 부커가 최고 대우를 받으면서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10일(한국 시간) 부커가 2029~2030시즌까지 2년 동안 최대 1억4500만 달러(약 1991억원)를 받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연장된 기간의 평균 연봉은 7250만 달러(약 995억원)로, 이는 NBA 사상 최고액이라고 한다.
최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에이스인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2027~2028시즌부터 2030~2031시즌까지 4시즌 동안 2억 8500만 달러(약 3909억원)를 받은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를 연간 평균으로 계산하면 7125만 달러(약 977억원)로 부커에 미치지 못한다.
슈팅 가드인 부커는 지난 2015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3순위로 피닉스와 연을 맺었다.
이후 10년 동안 NBA 올스타에 네 차례 선정되는 등 피닉스를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평균 25.6점 7.1도움 4.1리바운드 등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