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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수가 54억? ‘공짜’ 수준이지! 한화 역사상 최고의 트레이드. 전혀 과장 아냐…독수리들 상승세 뒤에 최재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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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이 정도면 한화 이글스 역사상 최고의 트레이드 성공 사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화 최재훈은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3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최재훈은 4회 2번째 타석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2-3으로 추격하는 가운데 2사 1, 3루 기회에서 KIA 선발 투수 양현종의 3구 몸쪽 패스트볼을 통타했다.

좌측으로 쭉 뻗은 타구는 그대로 담장을 넘어 관중석에 꽂혔다. 올 시즌 71경기 199타석 만에 나온 최재훈의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단숨에 경기가 5-3으로 뒤집혔다.

최재훈은 6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화가 7-4로 이기며 최재훈에게 결승타가 기록됐다. 시즌 51승(2무 33패)째를 거둔 한화는 2위 LG 트윈스(48승 2무 37패)와의 승차를 3경기 반으로 유지했다.

최재훈은 이른바 ‘신고 선수 신화’를 쓴 대표적인 선수다. 2008년 신고선수로 두산에 입단해 오로지 빼어난 수비력 하나로 1군급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2013년 포스트시즌에서는 잠시나마 양의지를 밀어내고 주전 포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2017년 최재훈은 신성현과의 맞트레이드로 포수진이 빈약하던 한화에 합류했다.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했다. 기존 포수들의 부진과 노쇠화에 시달리던 한화의 ‘빛과 소금’이 됐다. 2019시즌부터는 타격도 비약적으로 발전해 3시즌 간 좋은 타격 성적을 냈다.

2022시즌을 앞두고는 한화와 5년 총액 54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당시 일각에서 ‘오버페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지만, 최재훈의 활약을 유심히 봐온 사람들은 충분히 거액을 안길만 하다고 평가했다.

최재훈은 한화 유니폼을 입고 통산 1,029경기 타율 0.266 738안타 26홈런 273타점 OPS 0.719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부터 김상국(981경기)을 넘어 빙그레 시절을 합쳐 이글스 역사상 포수 최다 출전자로 발돋움했다. 그야말로 이글스 역사에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타격은 기복이 있더라도 수비는 꾸준했다. 탄탄한 수비와 리드로 투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올 시즌도 리그 최고의 ‘에이스’ 노릇을 하는 코디 폰세가 매번 인터뷰마다 최재훈에게 특별히 감사를 전할 정도다.

그런데 올해는 타격도 좋다. 잔부상 탓에 규정 타석은 못 채웠으나 71경기에서 타율 0.309 1홈런 20타점 OPS 0.826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이 0.438로 매우 높다. 삼진(21개)보다 볼넷(26개)이 많은 데다 몸에 맞는 공도 12개로 많아 1루를 많이 밟는다.

이러니 최재훈을 영입한 트레이드는 한화 역사상 최고의 트레이드로 불러도 모자람이 없다. 그나마 유승안이나 강동우, 이대수, 이성열, 한승혁 등 성공 사례가 있으나 최재훈처럼 장기간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례는 유승안 정도다.

올 시즌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한화에서 김서현을 비롯해 폰세, 라이언 와이스, 문현빈과 같은 선수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뒤에서 항상 제 역할을 해내며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최재훈의 존재야말로 한화가 선두를 달리는 원동력이다. 54억 원이 ‘공짜’로 느껴질 수준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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