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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힌트라고?' 대한민국 역대급 투 샷 나온다..."파리, 김민재 영입에 관심 표출, 에이전트와 회장이 회동…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 소속 김민재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러브콜을 받았단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투데이'는 9일(한국시간) "PSG는 나폴리에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안겼던 핵심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직 공식적인 제안을 건넨 것은 아니지만, PSG가 나서 선수 측의 의사를 확인하는 과정에 있음을 알렸다.

최근 김민재가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다소 불안정한 팀 내 입지와 흔들리는 민심에 기인한다.
김민재는 올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공식전 43경기(3,593분)를 나서며 혹사에 가까운 스케줄을 소화했다.

다만 시즌 막바지 부상으로 인해 출장 빈도가 크게 줄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인테르와의 경기에서 실점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며 비판 대상으로 전락했다.
이에 현지에선 연일 날카로운 비판을 거듭하며 김민재를 옥죄었다. 설상가상 뮌헨이 요나단 타를 영입함에 따라 주전 경쟁마저 장담할 수 없는 흐름으로 돌아서자, 이적설이 불거졌다.

다행히 김민재를 향한 관심은 적지 않다. 특히 이강인이 속한 '유럽 챔피언' PSG가 김민재 영입을 희망하는 모양새다. 지난 7일(한국시간)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김민재의 에이전트가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와 파리에서 회동했다"라고 전했다.
사진=PSG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