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사천시 스폰서데이' 성황리에 마무리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NC 다이노스가 지난 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를 ‘사천시 스폰서데이’로 운영하며, 상호 교류 기반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 시즌부터 사천시와 신규 스폰서십을 체결한 NC는 포수 후면 LED, 메인 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천시를 홍보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와 박동식 사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시즌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박동식 시장은 승리기원 시구자로 나서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사천시 홍보 부스 운영과 룰렛 이벤트, 퀴즈 이닝 행사 등을 통해 야구장을 찾은 야구 팬들과 함께 사천시의 매력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가 가진 풍부한 관광 자원과 산업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올해 방문의 해를 맞이한 사천시와 함께 준비한 이번 스폰서데이를 통해 사천시의 관광 명소와 특산품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사천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출범 30주년을 맞아 2025년을 ‘사천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우주와 바다를 품은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절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구축으로 사천 재방문율을 높이고자 하며, 앞으로도 NC 다이노스와 함께 스포츠를 매개로 한 도시 브랜드 제고와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