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산 유리몸’ 도미닉 칼버트르윈, 맨유행 원한다! ‘HERE WE GO’ 파브리지오 로마노, “구단은 그를 영입하는 데 …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충격적인 선택을 내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맨유행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맨유는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을 열어 놓는 반응을 보였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화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칼버트르윈은 맨유행에 열려있다. 그는 이적하기를 원한다. 다만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협상은 진행되고 있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칼버트르윈은 2024/25시즌 총 26경기에 나서서 3골 2도움만 기록했다. 그는 지난 2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약 2달을 결장했다. 이전에도 잦은 부상으로 인해 수차례 결장을 한 전적이 있었다. 지난 2016년 에버튼 FC에 입단한 칼버트르윈은 9년간의 생활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1997년 생으로 올해 28세인 칼버트르윈은 현재 무직이다. 앞서 언급한 잦은 부상 이력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최전방 공격수지만, 전성기에 접어든 선수임에도 전체 대회 5골도 넘기지 못했다. 그럼에도 칼버트르윈은 여전히 공격수를 찾고 있는 맨유에게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상황에 로마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칼버트르윈을 영입하는 데 필요한 잠재적인 비용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를 영입하는 데 열려있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구체적인 협상은 진행되고 있지 않다. 구단은 공격수 포지션에 가능한 여러 옵션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페이스북,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