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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두경민·전성현, KBL 보수 조정 신청서 웃었다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의 두경민과 전성현이 KBL 보수 조정 신청에서 원하는 바를 달성했다.
KBL은 8일 제31기 제1차 재정위원회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안건은 연봉 합의점을 찾지 못한 두경민, 전성현, 이호현(KCC) 그리고 배병준(정관장)에 대한 보수 조정 신청이었다.
보수 조정 방식은 KBL이 총재에게 위임하며, 양측의 이야기를 듣고 선수 요구색 혹은 구단 제시액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KBL은 두경민과 전성현의 손을 들어줬다.
두경민은 선수 요구 금액인 보수 1억4000만원으로 결정됐다.
전성현도 선수 요구 금액인 보수 3억5000만원을 확정했다.
KBL이 보수 조정 신청에서 선수 편을 들어준 건 지금까지 단 2명이었는데, 두경민과 전성현은 역대 3, 4호 사례로 기록됐다.

이호현과 배병준 건은 구단의 편을 들어준 KBL이다.
이들은 각각 2억4000만원으로 연봉이 결정됐다.